[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자율주행 분야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기업인 인피닉(INFINIQ)과 싱가포르 국방 연구기관이 자율주행에 관련한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피닉은 싱가포르 국방 연구기관과 약 1년간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 사업 구축에 나선다.

싱가포르 국방 연구기관은 현지 데이터를 수집해 공유하고, 인피닉은 자율주행 개발을 위한 2D·3D 라이다 데이터 센서 퓨전 및 데이터 가공을 담당할 계획이다.

박준형 인피닉 대표는 “2020년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최근 스틱벤처스, DSC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총 11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세계 시장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꾸준히 진출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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