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 ‘서울시우수기업’ 선정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기업 인피닉이 ‘서울시우수기업(Hi-seoul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우수기업은 서울시 소재 기업들 가운데 잠재력이 높고,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증 제도다.

인피닉은 미래 성장 동력인 AI 학습 데이터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플랫폼, 솔루션 등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다년간 품질검증 분야 업계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인피닉은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지정서를 받고, 서울산업진흥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 B2B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 네트워크 등과 관련한 부분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인피닉 관계자는 “서울시우수기업 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수한 중소기업들에게 AI 분야 경험을 공유하고, 상생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진행 중인 데이터 바우처 사업, 해외 공동 진출 등의 다양한 파트너십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해 다양한 영역에 AI 학습 데이터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인피닉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국제인공지능대전 AI EXPO KOREA’의 스폰서로 참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