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안리쓰는 자사의 무선통신 계측장비 ‘MT8000A’를 ETS-린드그렌(Lindgren)의 ‘EMQUEST EMQ-100’과 연동함으로써 5G 통신 단독모드(SA), LTE-NR 이중 연결(EN-DC), 반송파 결합(CA) 검증 등 5G 테스트 기능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5G 연결 모드와 대역 시나리오를 통해 개별 무선 통신 사업자에 특정한 네트워크 설정을 모방한 테스트 구성을 지원한다.

5G 송수신기를 활용한 스마트폰·모듈·기지국 등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폼팩터로 계속하여 확장됨에 따라, 고객은 OTA(Over-the Air) 테스트를 이용해 디바이스가 계획된 네트워크와 사용 사례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EMQ-100과 연동한 MT8000A은 기본 안테나 성능 지표를 측정하기 위해 파라미터화 된 테스트 방법을 제공한다. EMQ-100은 SA 애플리케이션의 안테나를 분석하거나 산업 표준 OTA 방사 성능 테스트 요건 관련 내장 안테나 시스템과 라디오 모듈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 가능하다.

안리쓰의 MT8000A 테스트 플랫폼은 5GNR 초광대역 이동통신(eMBB)을 위한 band 광대역 신호 처리, 빔 포밍을 포함한 최신 5G 기술을 지원한다. MT8000A 올인원 플랫폼은 400MHz에서 7.125GHz까지를 포함하는 FR1(중대역)과 28GHz에서 39GHz까지를 포함하는 FR2(극고주파 대역)에서 시그널링(Signaling) RF 시험을 지원한다.

MT8000A는 비단독(NSA)과 단독 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디지털 베이스밴드 페이딩을 통해 구현된 5G NR 채널 모델도 지원한다. LTE-A 무선통신 분석기 MT8821C와 병행 사용하면 기존 LTE 고객들에게 5G로의 자연스러운 업그레이드 경로를 제공할 수도 있다.

제임스 영(James Young) ETS-린드그렌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방사 테스트(Radiated Test)에서 안테나와 무선 성능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얻는데, EMQ-100과 MT8000A는 SA 모드에서 서로 다른 칩셋에 의해 구동되는 상용 5G 디바이스에 연결된다”며, “양사의 협업은 테스트 시스템에 의존해 칩셋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연결 설정을 처리하는 테스트 랩 고객층에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키반 아사미(Keyvan Yasami) 안리쓰 무선 마켓 개발 관리자는 “안리쓰는 ETS-린드그렌 등 동종 시장의 선두주자들과 지속 협력해 5G 테스트 장비와 챔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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