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m 범위의 단일 칩 4D 이미지 레이더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바이야 이미징(Vayyar Imaging, 이하 바이야)이 승용차, 트럭, 모터사이클용 단일 RFIC 솔루션인 ‘XRR’ 칩을 출시했다.

48-안테나 MIMO 어레이를 지원하는 XRR은 외부 프로세서 없이 AEC-Q100과 ASIL-B 기준을 충족하는 레이더 이미지를 제공한다.

초광각 시야와 풍부한 4D 점 클라우드 이미지 기능을 갖춘 이 칩은 단일 칩 플랫폼을 통해 전례 없는 다기능을 제공하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첨단 라이더 지원 시스템(ARAS)과 자율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비용이 많이 드는 여러 개의 차량 센서가 필요 없으며, 원가·복잡성·하드웨어·소프트웨어·전력소비량·배선·통합을 위한 노력이 절감된다.

카메라나 표준 레이더·라이더 등의 대안과 비교할 때, 바이야의 4D 이미지 레이더는 단일 칩 플랫폼에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며, 경제성·커버리지·범위·해상도·견고성을 극대화한다. XRR 칩은 심한 교통체증·어둠·안개 등 열악한 조건에서도 실시간 4D 감지 기능을 제공하고, 여러 물체를 동시에 파악하고 추적한다.

이안 포드카미엔(Ian Podkamien) 자동차 부문 담당 부사장 겸 책임자는 “XRR 칩은 다중 범위 기능을 제공해 복잡성과 비용을 감소시키고, 고급 안전 기능을 모든 차량 모델에 경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한다”며, “우리는 48개의 트랜시버, 최적의 성능을 위해 필요한 컴퓨터 용량을 단일 칩에 통합하면서도 비용 효율성과 작은 크기의 폼팩터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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