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전산 시스템 통합(SI) 기업인 정원엔시스가 지난해 매출 1721억6459만원, 영업이익 11억4510만원,당기순이익 7억2753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691억9142만원)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17억6649만원)보다 35.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억9740만원)에 비해 8.8% 줄었다.

작년 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매출 채권(물건을 외상으로 팔고 받은 약속어음)에 대한 대손충당금(대출이 떼이는 데 대비해 미리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 등 손실이 반영됐다”며 “PC 판매 사업의 저마진도 지속됐다”고 밝혔다.
4분기(10~12월) 매출은 567억7633만원으로 전년 동기(655억1285만원) 대비 13.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억3599만원으로 전년 동기(3억2162만원)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3월 회사 측은 전년 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업계 전반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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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yi-hye-jin@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