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가 25일 서비스형 저장 장치 플랫폼 라이브 클라우드(Lyve Cloud)를 공개했다.

라이브 클라우드는 S3(Simple Storage Service) 호환 스토리지형 클라우드로 언제나 접근 가능한 대용량 데이터 저장·활성화를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셋의 가치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단순성, 신뢰성,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씨게이트는 더 많은 고객이 라이브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와 협업한다. 양사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지리적인 확장과 같은 광범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라이브 클라우드의 기반시설을 에퀴닉스 데이터 센터 내 '에퀴닉스 메탈(Equinix Metal)'과 가까운 곳에 배치하면, 기업은 메트로 엣지에서 서비스형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제공하는 규모와 효율성을 활용할 수 있다. 라비 나이크(Ravi Naik) 씨게이트 최고정보책임자(CIO) 겸 스토리지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라이브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을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과 가까운 메트로 엣지에 배치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확장 가능한 상태로 저장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라이브 클라우드 출시는 씨게이트의 데이터 솔루션 선도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씨게이트는 대용량 하드 드라이브 기술 혁신과 스토리지 산업 관련 축적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 솔루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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