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ASA, OSE: NOD)이 자사의 기술인 nRF51822 SoC(System-on-Chip)가 국내 생체인식과 모션 트래킹 웨어러블 전문 제조업체인 직토(ZITKO)의 자세 교정 밴드 직토 워크(ZITKO Walk)에 적용 됐다고 밝혔다.

nRF51822 SoC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 블루투스 스마트기반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Bluetooth Smart Ready) 기기와의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

50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구동되는 직토 워크는 노르딕의 블루투스 초저전력 소모 기능으로 재충전시까지 최고 5일 동안 동작이 가능하다.

노르딕의 nRF51822는 유연한 멀티 프로토콜 SoC로 블루투스 스마트와 2.4GHz 초저전력 무선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됐으며 32bit ARM 코텍스(Cortex) M0 CPU, 256kB/128kB 플래시, 32kB/16kB RAM을 통합하고 있다.

▲ 노르딕의 nRF51822 SoC 기술이 직토 워크에 적용됐다.

또 임베디드 2.4GHz 트랜시버는 블루투스 스마트 최신 사양인 블루투스 4.2 버전과 호환이 가능하다.

김성현 직토의 공동 창업자 CTO는 “우리는 고객들의 삶에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최초의 웨어러블 기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노르딕의 블루투스 스마트 솔루션은 크기나 기능 효율적인 측면에서 최상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스타트업 기업인 우리로서는 특별한 지원이 필요했는데 노르딕은 이를 요청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해 주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직토 워크는 잘못된 자세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자의 손목에서 나오는 속도, 각도, 회전량을 분석하고 왼손과 오른손의 스윙을 비교해 신체의 균형상태를 모니터하고 교정하기 위해 6-축 모션 센서를 사용한다.

착용자는 잘못된 자세로 걸음을 걸을 시 직토 워크를 통해 진동 알람을 받을 수 있고 손목의 팬텀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잘못된 자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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