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iOS 최신 버전에서 자사의 iBeacon 플랫폼을 확장 지원한다는 발표로 인해 비콘(Beacon)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및 다른 모바일 기기에서 새로운 차원의 근접-기반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있다. 비콘은 정확히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고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자료제공 : 노르딕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코리아>

 

비콘은 기본적으로 저비용의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무선 전송기로 실내용으로 개발됐으며 특정 위치나 관심 지점에 배치된다.

비콘은 해당 범위 내에서 모든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Bluetooth Smart Ready) 기기에 자신의 ID를 전송하며 이러한 호스팅은 관련 앱에 위치시키거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알림을 트리거할 수 있다.

이는 관심 지점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디스플레이하거나 또는 모바일 기기에 오디오 알람이나 진동으로 알릴 수도 있다.

비콘은 실내에서도 수 미터 거리 안에 있는 스마트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실내용 GPS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위치에 따라 특화된 콘텐트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 그림 1. 비콘의 원리

블루투스 스마트(저에너지 코어 컨피규레이션(Low Energy Core Configuration) 블루투스 사양을 준수하는 기술 사용, 이전에는 블루투스 저에너지로 불림) 및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기술로 블루투스 4.0 버전 개발이 되면서 전체적인 비콘 아이디어가 가시화됐으며 적합한 하드웨어를 갖춘 기기는 배터리 수명에 필수적인 매우 적은 전력량만을 이용해 적절한 거리에서 통신이 가능하게 됐다.

하드웨어가 정확히 구현된다면 비콘은 50미터 이상의 범위에서도 단일 코인 셀을 통해 최고 2년 동안 배터리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블루투스 스마트는 적은 에너지만을 소모하며 배터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하베스팅과 같은 분야에도 이 기술이 차용되고 있다. 이는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비콘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며 유지관리 요건을 간소화할 수 있다.

애플의 프로모션

실내 마이크로 로케이션(Micro-Location)을 위해 블루투스 스마트 비콘을 사용하는 아이디어는 꽤 오래됐지만 최근 애플의 지원 움직임은 이제 비콘이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애플의 아이비콘(iBeacon) 플랫폼은 2013년에 출시됐지만 최신 버전의 iOS(7.1)를 통해 애플은 또 다른 동력을 부여했다.

새로운 운영 시스템을 갖춘 디바이스는 스마트폰에 비콘 앱이 실행되지 않아도 자동으로 비콘을 확인하도록 돼 있다. 반면 이러한 기능은 앱이 설치되고 나면 알림 기능을 끄는 것이 어렵게 된다.

애플이 아이비콘 플랫폼을 자사의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을 통해 추진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 기술은 플랫폼과는 독립적이며 블루투스 무선 기술은 기본적으로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떠한 블루투스 스마트 비콘이라도 애플의 기기와 통신할 수 있다.

즉 어떠한 제조업체의 비콘이라도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기능을 갖춘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나 다른 스마트폰과 통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비콘 기술은 NFC(Near-Field Communication)와 같은 다른 위치 기반 기술과 비교되곤 하는데 특히 애플의 NFC 버전인 AirDrop은 기능 구현을 위해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NFC는 모바일 결제를 위해 설계된 반면 애플은 자사의 아이비콘 기술을 사용자가 애플 스토어에서 이 회사의 앱을 구매할 때 지불 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블루투스 스마트와 NFC는 매우 다르다. NFC는 일반적으로 센티미터 수준의 매우 근접한 곳에 송신기 및 수신기가 함께 있어야 하며 사용자는 자신의 기기를 다른 터미널 바로 옆에 정확하게 위치시켜야 한다.

반면 블루투스 스마트는 이러한 근접방식이 필요하지 않으며 대략 수십 미터 범위에 걸쳐 동작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주머니 속에 있다 하더라도 통신이 가능하다.

또 NFC는 스마트폰에 별도의 전용 하드웨어 추가해야 하는 반면에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는 스마트 폰의 표준 기술처럼 탑재되고 있다.

비콘 기술이 부상하고 있는 또 다른 요소는 블루투스 스마트 IC를 여러 실리콘 벤더로부터 폭넓게 이용할 수 있고 비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지원 인프라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노르딕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자사의 nRF51822 SoC(System-on-Chip) 기반의 비콘 레퍼런스 디자인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한 아이비콘이나 독자적인 비콘 디자인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키트는 iOS 7 및 안드로이드 4.1·4.3 스마트폰을 위한 관련 스마트폰 앱과 더불어 노르딕 펌웨어를 모두 갖추고 있다.

비콘 디자인에서 난제로 제기되는 문제는 보통 비콘과 스마트폰 간의 거리 예측에 사용되는 RSSI(Received Signal Strength Indication)로 이는 스마트폰의 위치확인에 필수적이다.

RSSI는 스마트폰 인클로저의 전자기 특성 때문에 스마트폰 모델별로 달라질 수 있다. 노르딕의 비콘 키트는 비콘이 어떠한 스마트폰과 통신하는가와 상관없이 일정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조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비콘 기반 문맥광고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스마트폰 기술이 이미 폭넓게 확산돼 있기 때문에 비콘 기술의 마켓 잠재력은 엄청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억개 이상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현재 아이비콘의 신호를 수신하거나 이와 같은 기능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안드로이드 및 다른 기기까지 더해진다면 마켓 잠재력은 훨씬 더 커질 것이다.

ABI리서치는 현재 50억달러를 예상하고 있지만 2015년까지 비교적 낮게 잡아서 2만개 정도의 블루투스 스마트 비콘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ABI는 2018년까지 8억개 이상의 스마트폰에 실내 위치 확인 애플리케이션이 활성화될 것이며 이 기술은 오늘날의 GPS처럼 스마트폰에 광범위하게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마켓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대해 ABI는 휴대기기를 위한 센서 융합과 같은 기술이 개발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컨수머 애플리케이션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잠재적인 애플리케이션은 AMI(Ambient Intelligence)나 소셜 네트워킹, 기업 및 산업, 피트니스 및 건강, 모바일 광고 및 게임 분야에 걸쳐 확산될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주력 마켓은 소매 분야가 될 것이다.

소매점은 문맥 광고(Contextual Advertising) 형태로 블루투스 스마트 비콘이 사용되는 주요 무대가 될 것이다.

소매점의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은 소비자가 와인 코너에 있는지 애완견 사료를 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확도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정보를 이용해 판매에 도움이 되는 적절한 쿠폰 등을 푸시 알림 형태로 전송할 수 있다.

이러한 잠재적 애플리케이션은 박물관에서 전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대형 상점에서 ‘데드존(Dead Zones)’을 찾는 것까지 거의 무한하다고 볼 수 있다.

또 알림 기능은 슈퍼마켓의 특정 구역이나 특가 팝콘을 제공하는 쇼핑몰의 극장으로 사용자를 적절한 시간에 유인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 그림 2. 에스티모트의 블루투스 스마트 비콘 제품은소매점들이 위치기반 광고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은 최근에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Heathrow Airport)의 자사 항공사 구역에 비콘 기술을 구현했다.

에스티모트(Estimote)가 설계한 이 비콘은 전자 항공권을 애플 패스북(Apple Passbook) 앱에 다운로드한 승객들에게 알림 기능을 전송한다.

이 항공권은 승객이 게이트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팝업으로 띄워지며 승객이 항공사 라운지 구역에 들어오면 환영 메시지를 전송할 수도 있다. 또한 탑승시간이나 면세점 특가세일 알림도 가능하다.

물론 비콘 기술은 푸시 알림 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너무 과다한 알림 정보나 잘못된 메시지들로 인해 소비자들이 유용한 정보를 찾아보는 대신 그냥 무시해버릴 수도 있다.

이 기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사용자가 알림 정보를 받고자 하는 특정 회사의 앱만 설치해야 하며 소비자들이 탈퇴를 원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이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해야만 소매점들도 가능한 유용하고 적절한 알림 정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비콘 기반의 모바일 커머스 혁명

모바일 커머스는 지난 1997년 핀란드 헬싱키에 2개의 소프트드링크 자동판매기가 설치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Wikipedia)에 따르면 이 장치는 SMS(Short Message Service)로 지불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장치였다. 곧이어 핀란드의 메리타 은행(Merita Bank)이 SMS를 이용한 모바일 폰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출시했다.

당시 핀란드는 노키아의 모바일 서비스의 중심이었다. 노키아는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자사의 기술 자산을 매각한 이후 더 이상 휴대기기를 만들고 있지는 않지만 스마트폰은 모바일 커머스 발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빠르게 전개됐다. 영국유통협회(British Retail Consortium)의 2014년 연간 지불형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들의 현금 사용은 과거 5년 동안 14% 감소했으며 소매점에서 소비되는 155달러중 42.89달러만 현금으로 소비됐고 직불카드가 이중 일부를 대체했으며 스마트폰을 통한 비접촉식 지불방식이 상당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서의 이러한 변화는 세계적인 흐름을 반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세계 1억3000만명이 모바일 비접촉식 지불방식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니퍼리서치(Juniper Research)의 분석에 따르면 이 숫자는 2017년까지 3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소매점들은 위치확인을 위해 스마트폰에 내장된 무선 커넥티비티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커머스에 주목하고 있다.

사용자의 위치에 특화된 제품공급은 구매 욕구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 아울렛에서 스마트폰 소지자가 매장을 지나갈 때 할인 메뉴에 대한 상세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신호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 기법은 몇몇 중요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 그림 3.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비콘 레퍼런스 키트는 비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먼저 해상도가 단지 10미터 거리에 불과하고 정밀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며 두 번째는 GPS는 실내에서 동작되지 않기 때문에 쇼핑몰이나 공항과 같이 지붕이 덮여있는 소매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와이파이 핫스팟은 실내에서의 신호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와이파이 라우터 간의 삼각측량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정확하게 스마트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와이파이 라우터가 이 위치를 브로드캐스팅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은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기업들이 설치한 근사치의 핫스팟 위치 데이터베이스를 참조해야만 한다. 만약 핫스팟이 이전되었다면 데이터베이스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비콘 시대의 도래

비콘(Beacons)은 수백개의 상점이나 레스토랑, 쇼핑몰, 공항 등에 충분히 분산이 가능한 비용이 저렴한 소형 무선 디바이스로 GPS나 와이파이의 위치확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비콘은 단거리 신호 애드버타이징(Advertising)에 현재 위치 정보를 비콘을 수신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모바일 기기는 인접한(수 미터) 위치에서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때 특정 비콘만 감지할 수 있다.

비콘은 해당 위치에서 애드버타이징만을 처리한다. 소비자가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자신의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비콘 소유자의 위치기반 커머스 방식에 동의했다면 이 휴대기기는 사용자가 특정 비콘에 근접했을 때 관련 정보를 디스플레이함으로써 이를 수신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슈퍼마켓의 파스타 코너에 있다면 스마트폰은 25% 할인되는 소스를 띄어주거나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기도 한다. 페이팔(PayPal 비콘)이나 애플(iBeacon)과 같은 선도 기업들은 이미 이러한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 그림 4. 스마트폰 소유자가 야구장에 접근하면 비콘이 이를 감지하고 관련 앱이 휴대기기의 디스플레이에 티켓 바코드를 띄워서 개찰구에서 손쉽게 스캔할 수 있도록 해준다.

페이팔 비콘은 사업자들이 소비자의 페이팔 앱(고객이 서비스에 동의한 경우)과 연동해 구매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디바이스다.

소비자들이 비콘 범위 내에 있을 때 자동으로 시스템이 이를 확인한다. 소비자가 결제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소비자에게 전자 영수증을 전송한다.

한편 애플은 미국 시티 필드(The Citi Field) 야구장에서 iBeacon 시스템을 시연한 바 있다.

스마트폰 소유자가 야구장에 접근하면 비콘이 이를 감지하고, 관련 앱이 휴대기기의 디스플레이에 티켓 바코드를 띄워서 개찰구에서 손쉽게 스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데모의 성공으로 메이저 리그 야구장 20곳에 아이비콘 기술이 설치됐다.

블루투스 스마트 기반 비콘 기술의 장점은 이 기술을 상거래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기기는 블루투스 스마트 비콘과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다.

비콘 제조업체인 에스티모트의 스티브 체니 수석 부사장에 따르면 “이러한 비콘은 스마트폰이 환경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며 “스마트폰은 강력한 컴퓨터이지만 세상이나 사람, 주변의 사물은 볼 수 없고 비콘은 스마트폰이 목전의 주변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실제 세상을 기반으로 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노르딕 기술의 기여

에스티모트와 콘탁트(Kontakt. io)는 폴란드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두 회사 모두 비콘과 스마트폰 사이의 무선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기 위해 노르딕의 nRF51822 블루투스 스마트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에스티모트는 자사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는 전세계 2만5000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자사의 새로운 ‘니어러블(Nearables)’ 스티커(Stickers)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는 시스코(Cisco)를 비롯해 업계의 주요 파트너사들이 이미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그림 5. 블루투스 스마트 비콘의 상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두 기업들은 제품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르딕세미컨덕터의 기술을 채택했다.

에스티모트의 비콘 스티커는 여러 애플리케이션 중에서도 위치기반 상거래를 겨냥하고 있다.

다른 주요 프로젝트들 중 하나로 콘탁트는 런던 브릭스턴 지역에서 지역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고안된 브릭스턴 파운드(Brixton Pound)라고 불리는 대체 화폐를 위한 위치기반 상거래 시스템을 구현했다.

소매기술 분야의 전문기업인 아일랩(Aislelabs)이 실시한 상위 16개 비콘 제조업체에 대한 조사에서 에스티모트의 제품이 ‘가장 멋진 비콘(Most Stylish Beacon)’으로 뽑혔고 콘탁트의 디바이스는 ‘고성능 비콘(High Performance Beacon)’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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