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상남도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경남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신속 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을 중심으로 1개 팀 3개 조로 편성한 T/F팀을 조직한다. 우기 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1월부터 3월까지 집중 점검 기간을 설정하고 회의(서면)와 현장 지도 등 점검·진단·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기간 이후에는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재난·재해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뉴딜 사업에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기술력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마중물 성격의 사업이다.

정부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하천의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수문의 개·폐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14개의 시·군에서 낙동강·섬진강을 비롯한 11개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0년 140여억 원에 이어 2021년 전국 2위인 3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곽근석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지역 기술 향상과 재난·재해 대응 체계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가 조기에 구체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남도는 집중할 계획이며 운영·관리에도 강화해 더욱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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