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 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읍·면·동 재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에는 읍·면·동 공무원과 마을 이장 등이 육안으로 하천 수위를 확인해 하천 배수문 개폐 여부를 결정함에 따라 적기에 가동이 어려워 농경지·도시침수 피해가 우려됐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소관 부서인 재난상황실에서 영상감시와 자동 수위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배수펌프장, 배수문 등 방재시설을 원격으로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관내 국가하천 13곳, 지방하천 5곳 등 배수문 18곳과 배수펌프장 4곳에 설치됐으며 국비 6억 8300만 원 등 7억 8300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국지성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홍수·하천 범람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침수·인명피해 예방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홍수와 하천 범람에 대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안전한 하천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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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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