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에서 '갤럭시 S21(Galaxy S21)'를 신규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각각 6.2형, 6.7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1', '갤럭시 S21+'와 6.8형 디스플레이에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집약한 '갤럭시 S21 울트라(Galaxy S21 Ultra)' 3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1·S21+는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Dynamic AMOLED 2X Display)를 탑재했으며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까지 자동으로 조정된다.
카메라 기능은 디테일과 생생한 색상을 담은 고화질의 8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1200만 화소 듀얼픽셀 광각 카메라,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의 후면 트리플 카메라, 전면에는 10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를 탑재했다. 하이브리드 광학 줌을 통해 최대 3배까지, 인공지능(AI)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 줌으로 최대 30배까지 선명하게 줌 촬영을 할 수 있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쿼드HD+ 화질에서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며, 콘텐츠에 따라 10Hz부터 120Hz까지 자동으로 주사율이 조정된다. 1억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광각 카메라를 이용한 프로 모드에서는 12bit RAW 파일로도 저장이 가능해 후보정시 전문가급 편집을 할 수 있다.
1억 800만 초고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개의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망원 카메라의 후면 쿼드 카메라, 4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5개의 카메라 모두를 활용해 60fps로 4K 동영상 촬영할 수 있다. 디지털 줌으로는 최대 100배까지 촬영할 수 있다.
이번 갤럭시 S21 시리즈는 5nm 프로세서와 보안 솔루션, 5G 이동통신, 갤럭시 에코시스템에 기반해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1월 29일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오늘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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