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부산 기장군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커뮤니티웰빙연구센터와 지방자치연구원,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전국 229개 지역(기초 226개, 세종시, 서귀포시, 제주시) 거주 성인 1만 6555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국 커뮤니티 웰빙에 관한 주민평가를 조사한 결과다.

웰빙 커뮤니티 순위는 인간개발, 경제, 사회, 환경, 인프라, 거버넌스 등 6가지 자본의 수준에 대한 지역 거주민의 평가를 종합해 도출됐다.

여기서 기장군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0점 만점에 7.39점을 받으며 커뮤니티 웰빙지수(CWI)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어 서울 서초구(7.33점), 경기 과천시(7.33점), 충북 증평군(7.32점), 서울 송파구(7.15점) 등의 순이다.

조사 결과에서 기장군은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은 공약이행군민평가단을 운영하는 건 물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진단을 결성해 복지인적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2019년 행정안전부의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도 군 단위 지역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기장군수는 “살기 좋은 지역을 뽑는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측정 결과 우리 기장군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며 “17만 4545명 기장군민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900명 기장군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피와 땀과 열정으로 합심해서 일궈낸 성과로, 기장군민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기장군 공직자 한 분 한 분께 큰 절로 벅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길은 기장군으로 통하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며 “이제 남은 과제는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유치이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운행 시 소요되는 운영비의 일부를 우리 기장군이 부담할 파격적인 준비도 돼 있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길은 기장군으로 통하는 철도 시대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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