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갤러리360와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관람이 어려워진 이들을 위한 온라인 VR 전시관을 오픈했다.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그동안 사전 예약을 통한 무료 전시 관람, 원데이 클래스,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생활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자 언택트 시대의 전시 대안으로 갤러리360의 VR갤러리를 선택했다. 지하 1층에서 4층까지 총 5개 층의 봉제역사관의 전시 공간을 그대로 VR전시관으로 재현해내고, 상하좌우 전시관 이동, 360도 관람, 음성 해설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한국 봉제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설전시를 비롯해, 내년 2월까지 진행 예정인 ‘국내 입체패턴의 선구자, 대한민국 명장 서완석’ 기획전시도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360과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앞으로도 기획 전시와 관련 온라인 전시를 꾸준히 제작하고 홈페이지에서 아카이빙(기록물을 파일로 보관해 두는 것)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VR 전시 관람은 간단하다.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좌측 ‘온라인전시’를 클릭하면, ‘VR 전시 오픈’에 이어 ‘▶ VR 전시보러가기’를 통해 VR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후 상단 메뉴 버튼 클릭으로 각 층별 전시공간을 방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온라인 아트 전시 플랫폼 갤러리360은 예술·IT 부문의 혁신기업으로 작가와 일반, 개인과 단체, 브랜드 등의 성장을 돕는 VR기술 기반의 가상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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