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화웨이가 한국 인재들의 ICT 분야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한국 화웨이 ICT 챌린지'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국화웨이 ICT 챌린지는 화웨이가 '한국에서 한국을 위하여'라는 비전하에 국내 ICT 인재 발굴과양성을 위해 계획해 추진한 것이다. 지난 28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16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함께 총 6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의 영예는 '모션 인식 키오스크 시스템'을 제안한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박성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박성진 학생은 휠체어 이용자, 어린이 등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이 화면 터치 대신 손 움직임으로 키오스크를 제어하는 서비스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에 많이 적용되면, 소비자 편의성 개선과 동시 접촉에 따른 바이러스 전파 감염 예방에도 역할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 2명은 각각 '과속 단속 CCTV 분석을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방지시스템'을 제출한 경희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3학년 양주미 학생, '화재진압 스마트 스프링클러 솔루션'을 선보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4학년 김민기 학생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각각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이어서 3명의 우수상 수상자에게 각각 상장과 500만 원의 상금을, 10명의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화웨이 본사 방문의 기회도 제공된다.

대상을 받은 박성진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 문제를 조금 더 둘러보고 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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