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환경부는 '4대강 자연성 회복 바로 알기' 제3차 세미나를 '금강·영산강 자연성 회복은 어떻게?'를 주제로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4대강 자연성 회복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눈 1·2차 세미나에 이어 3·4차 세미나는 각각 금강·영산강과 한강·낙동강 자연성 회복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4차 세미나는 내년 1월 2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2차 세미나는 총 600개 이상의 사전·실시간 질문이 쏟아지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1차 세미나는 4대강 보 개방 현황과 지하수 영향 저감·양수장 대책, 2차 세미나는 국내외 강 자연성 회복 사례와 방향에 대해 논의했었다.

이번 제3차 세미나는 학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 후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안병철 원광대 교수가 '강 문화 가치인식과 지속가능한 접근'을 주제로 발표하고, 최수경 금강생태문화연구소장은 '금강 자연성 회복과 공주 문화축제'를 발표한다. 백기영 영산강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영산강 자연성 회복과 영산포 역사문화'를 소개했다.

김성표 고려대 교수, 윤지환 경희대 교수, 이삼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명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온라인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박륜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 기획총괄팀장은 "지난 1·2차 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4차 세미나에서도 4대강 자연성 회복에 대해 많은 시민과 전문가가 다양한 의견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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