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DB하이텍은 11월 1일 공시를 통해 2020년 3분기 매출 2406억 원, 영업이익 671억원 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9% 증가한 것이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081억 원, 영업이익 208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 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0%에 이른다.  

DB하이텍 관계자는 “IoT가 대중화 되고 스마트폰의 기능이 상향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전력반도체, 센서 등 8인치 파운드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3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8인치 시장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견조한 수주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월 7000장 수준으로 생산력을 확대했다”며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생산력을 늘려나가며 고객 수요에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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