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2020년에는 약 7300만 대의 데스크톱 PC가 전 세계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며, 2억 대에 가까운 노트북이 출하될 예정이다. 태블릿 출하량은 2020년 1억 50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IDC)

크레디트 스위스의 연구는 노트북 출하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노트북의 전 세계 수익은 2010년 최고치 이후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노트북 평균 가격의 하락이 원인이다. 

이전의 추정치는 2015년까지 랩톱의 평균 소매가격이 2005년에 비해 65%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데스크탑 PC 부문은 태블릿 시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향후 몇 년 동안 인기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크탑 PC 출하량은 2014년 1억 3400만대에서 2016년 1억 3300만대로 떨어졌다.

2015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13.8%가 태블릿 기기를 소유했으며 이 수치는 2018년에는 거의 18%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러한 경향은 데스크톱보다 모바일 장치라는 신흥 시장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신흥 시장의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휴대폰으로 시작해서 데스크톱 컴퓨터 대신 태블릿을 선택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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