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국립재활원은 돌봄로봇 정책 학술토론회를 10월 21일 국립재활원 나래관 중강당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돌봄로봇 정책 심포지엄은 돌봄로봇 중개 연구·서비스모형(모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정책기반 관련 전문가·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 수요 연계 돌봄로봇 서비스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돌봄로봇 정책 심포지엄은 세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 송원경 과장이 ‘돌봄로봇 사업 추진경과’에 대해 발표하고,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 최동일 연구원이 ‘돌봄로봇 서비스 관련 공적급여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고려대학교 이완정 교수가 ‘돌봄로봇 서비스모델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장 수요 연계 돌봄로봇 서비스 추진 방향’과 관련해 정책기반 관련 전문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서지영 연구위원, 나사렛대학교 공진용 교수, 영남대학교 김보영 교수, 중원대학교 김미정 교수가 각 관련된 주제로 발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심포지엄 주제와 관련한 토의를 진행했다. 대덕원자력포럼 김승호 연구위원,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 서울시복지재단 김은영 본부장, 서울다누림관광센터 정영만 센터장, 크레이더스 이의철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 위원, 돌봄로봇중개연구사업 과제책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도 참여했다.

돌봄로봇 서비스를 위한 사회서비스·공적급여와의 연계 방안과 돌봄로봇의 수요지향적 개발을 통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방안, 현장 수요 기반 돌봄로봇 서비스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범석 국립재활원장은 “돌봄을 받는자와 돌봄을 주는자의 어려움·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당사자와 과제 수행자, 전문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포지엄과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 등을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돌봄을 받는자와 돌봄을 주는자 모두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돌봄로봇 서비스 품질 제고와 향후 돌봄로봇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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