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 서초구는 19일에 공동주택 입주민 편의 증진과 구정 홍보를 위해 현대HC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바일 앱 기반의 공동주택 관리 솔루션인 '아파트키퍼'를 관내 지역 공동주택에 서비스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구정 홍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아파트키퍼' 앱의 주요 기능으로 주·정차 및 방문 차량 관리, 자동 현관문 개폐, 관리비 조회, 입주민 전자 투표 등이 있으며, 서초구 관내 공동주택에서는 앱의 기본 기능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MOU를 통해 서초구청 및 서초구보건소 홈페이지를 앱 메인화면에 노출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알림, 행정·보건 관련 주요 정보 등을 푸시 알림으로 제공함으로써 구정 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 협약의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양 기관 간 다른 의견이 없을 경우 1년씩 자동연장 된다고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현대HCN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공동주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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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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