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 강서는 지난 19일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강서구민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강서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 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 발전 ▲미풍양속 5개 부문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에게 수여된다.

올해 구민상 수상자는 총 9명으로 대상의 영예는 서신원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협의회장이 차지했다.

서신원 회장은 교통질서준수캠페인과 국토대청결운동 등 평소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서 감염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 타의 귀감이 됐다.

지역사회 발전 부문 수상자인 강부경 씨는 화곡1동에서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깨끗한 우리 동네 클린화일' 운영, '큰 동네 작은 음악회' 개최 등 활기찬 지역사회 만들기에, 진형식 씨는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민화합봉사 부문의 장준복 씨는 화곡본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홀몸어르신 봉사 등 폭넓은 봉사활동으로, 최병인 씨는 방화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으로 꾸준한 범죄예방 순찰활동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환경보호 부문에는 집수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사업에 참여해 자원순환에 기여한 김상철 새마을지도자 강서구협의회장이 선정됐다.

문화체육발전 부문 수상자인 김주식 씨는 강서구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강서구 배드민턴 클럽을 중심으로 각종 체육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미풍양속 부문의 김경상 씨는 기능장애인협회 강서지부 지부장으로 고엽제 피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의 자립생활을 지원한 공로를, 장경자 씨는 강서구 통장협의회 회장으로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봉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 등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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