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발개위)는 2020년 10월 16일(금) 화상회의로「제16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개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허리펑(何立峰) 발개위 주임을 수석대표로 해, 우리 정부의 관계부처 국장과 중국 발개위의 관련 국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16차 한중경제장관회의는 2018년 2월에 개최됐던 지난 15차 회의 이후 2년반만에 개최되는 회의로서, 그 간 코로나 등의 사정으로 지속 연기됐던 회의를 재개함으로써 양국 최고위급 경제당국 간 협력채널을 공고히 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북방・신남방-일대일로 연계・협력, 제3국 공동진출, 서비스산업 협력, 신산업 협력, 중국 동북3성 협력을 주요의제로 논의했다.

양국은 길림성 장춘시에 조성중인 ‘한·중 국제협력시범구’를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시범구 조성 협력 강화를 위한 정부간 MOU 협의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 적절한 기회에 서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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