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풍요로운 일상의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인문 소양 교육, 공동체학습, 민주시민 교육, 직업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대구시민대학 10월 강좌 무료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2019년의 경우 인문학, 취·창업, 일상의 학습 등 연간 70여 개 강좌를 운영해 3만 5000명의 시민이 수강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구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6인의 명사 초청 강의를 비롯해 18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대구시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6곳의 학습장을 마련했다.

개설강좌로는 ▲명사 초청 인생백년아카데미,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도시농업, ▲실생활 응급처치법, ▲말문이 트이는 영어, ▲인상경영 인문학, ▲슬기로운 금융 생활 등이 있다.

특히 명사초청 인생백년아카데미 과정은 강좌 첫날인 10일 20일 배우 임동진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보화, 이용식, 의사 표진인, 소설가 김홍신, 국악인 오정해 등 명사 6인의 힐링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따스한 메시지로 위로와 용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대구평생학습포털 ‘학습통’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실로 전화 접수해도 된다. 모집인원은 강좌에 따라 다르며 선착순 마감한다.

또한 시는 경북대 평생교육원 등 5개 학습장에 행복한 긍정리더십을 비롯한 10개의 강좌를 개설해 시민의 인문 교양 함양·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는 수평적 교육을 실천하며 생애주기별 실용적 소프트 스킬을 함께 배우고 탐구하는 참여형 커뮤니티 학습의 장인 ‘뭐하노학교’에 자신이 가진 지식을 시민과 함께 나눌 10명의 셀러를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지친 대구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코로나 이후 마주할 내 삶이 더 나아지는 행복과 풍요로운 일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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