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 강서구는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강의를 수강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23기 강서 새로미대학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강서 새로미대학은 2007년 이후로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개최됐지만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설되지 못해 구민으로부터 개설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기존의 오프라인 강의를 대신해 화상 앱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

기존에 실습이 필요한 교육 과정들을 개편해 온라인으로도 효과적으로 교육이 가능한 과정들을 신설했다.

교육과정은 ▲진로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1인 방송 유튜브크리에이터 ▲자연치유상담사(귀 분석) ▲스피치퍼실리테이션 지도사 ▲블록체인관리사(CBM) 3급 ▲반려동물관리사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등 8개 과정이다.

내달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주 2회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36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단,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은 다음 달 2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각 강좌당 30명(스피치 강좌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재료비 별도)이다.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다음 달 12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전산 추첨하며, 접수율이 30% 미만인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수강생 선정 결과는 10월 13일 개별 통보하며 구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 개설로 수강생이 편한 장소에서 손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새로미대학의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자격증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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