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10.7일(수) 오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Fitch는 한국 신용등급(AA-)이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고령화·완만한 성장에 따른 중기 도전과제에서 양호한 대외건전성, 지속적인 거시경제 성과, 재정 여력 등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Fitch의 이번 국가신용등급과 전망 유지 결정은 코로나19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로 사상 최다 수준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재확인한데 의의가 있다.
특히, Fitch는 올해 들어 영국(AA→AA-(부정적), 3.27일), 캐나다(AAA→AA+(안정적), 6.24일)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고, 미국(AAA, 안정적→부정적, 7.31일), 일본(A, 안정적→부정적, 7.28일)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향후 윌 정부는 앞으로도 컨퍼런스콜 등 비대면 수단을 활용해 신평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가신용등급을 면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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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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