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최근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의 25개 MOU협력기관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방위 산업의 온라인 플렛폼화, 언텍트‧온텍트, 4차 산업혁명의 가속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지원체계 혁신방향을 논의해 각 기관 간 협력업무 진행현황을 공유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중소기업 지원전략과 TIPA와의 협력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TIPA는 2017년부터 판교지역에 산‧학‧연 기술인력 간 인적교류 거점인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R&D기획역량강화와 우수과제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의 협력활동으로 기술상담(2078건) 후속 매칭으로 이어지는 우수 연구인력과의 네트워크 구축 195건, 중소기업 기술‧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78회, 우수기술 소개와 거래를 위한 기술교류회 37회 개최, 기술교류를 통한 협력형R&D과제 발굴 73건(74억 원), 기술이전 13건(3.8억원) 등의 협력성과를 이뤘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산업구조가 급격하게 재편되는 혼란 속에서 중소기업이 중심을 잃지 않고 그 속의 보물과 같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연구 역량을 갖춘 기관 간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그 협력 기반과 생태계를 견고히 하는 데에 의미가 아주 크며 향후에도 비약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TIPA는 향후에도 중소기업이 대학‧공공연구기관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기술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기반조성을 위해 역량 있는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