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0년 말 수립할 예정인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담을 정책 아이디어를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표산업인 스마트시티·자율주행차·드론 등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생활 인프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다.

이번 공모는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국민들이 참여함으로써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간정보 정책을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공모분야는 ▲신산업 발굴, ▲기업육성, ▲인재양성, ▲규제개선 분야이며, 공간정보산업의 현황 진단, 산업진흥을 위한 비전·목표, 혁신과제 등에 대해 누구든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한 후 의견을 작성하거나 파일을 첨부하면 되며, 국토지리정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산업협회, 공간정보관련 학회의 누리집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성·실현성·활용성 등이 높은 3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 이외의 공모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철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은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과정에 국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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