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부산 금정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일자리 분야 1위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전국단위 일자리 분야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상생 협업해 지역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대표적 사례를 만들게 됐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금정구의 ‘업사이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잇츠 업(It's up) 프로젝트’는 자치단체·사회적기업·지역 패션기업·대학교가 힘을 합친 협력사업으로, 그냥 버려질 수 있는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업사이클 1인 창업기업과 협동조합을 육성하고 지역유통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9년 부산OK 일자리 사업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 2020년 계속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한편,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은 8월 중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면서 지자체에 개별적으로 표창장과 휘장을 전달했다.

정미영 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과 소통·협력해 구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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