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부산 금정구는 부산시민들이 ‘오늘의 분리수거’ 앱에 기부한 포인트를 활용해 장전동 수림뜨락(산성터널 위 녹색 생활공원)에 상록철쭉 1500여 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분리수거함 포인트 기부캠페인은 주민이 종이팩, 캔,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IoT 분리수거함에 투입해 모인 포인트를 환경개선사업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3∼5월까지 구를 중심으로 부산지역에서 전개돼 목표를 크게 웃도는 11만 7406포인트(목표 대비 150% 수준)가 적립됐다.

구는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를 오이스터에이블,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준비한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활용함으로써재활용품이 나무 심기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체험을 통해 자발적인 재활용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재활용 분리배출 참여가 맑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이어진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활용 분리배출, 무단투기 쓰레기 감소 등 주민들이 살기 좋은 금정구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정구는 관내 13개소에 IoT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27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내 공동주택에 6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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