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와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XPS 시리즈' 노트북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XPS 13 9310'와 'XPS 13 9310 투인원' 모델은 13.4인치형 노트북으로 16:10 화면 비율에 4면 모두 인피니티 엣지 기술이 적용된 엣지-투-엣지(Edge-to-edge) 스크린, 최대 4K UHD+(3840*2400 해상도)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XPS 13 9310 투인원는 힌지(Hinge)가 360 회전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최대 32GB LPDDR4x(4267 MHz)의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각각 최대 2TB PCIe 3x4 SSD, 최대 1TB PCIe 3x4 SSD의 스토리지, 각각 52WHr, 51WHr의 배터리를 지원한다. 최대 40G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USB 3.0보다 8배 빠른 속도)이 가능한 썬더볼트 4(USB 타입-C) 포트 2개도 탑재돼 있다.

무게는 각각 약 1.2kg과 1.32kg, 두께는 각각 14.8mm와 14.35mm이다. 적용된 엣지-투-엣지 자기부상(MagLev) 키보드는 기존 대비 키 캡은 더 커지고, 키보드는 24% 얇아져 더 부드럽고 조용한 타이핑 경험을 지원한다.

신제품 XPS 9310, XPS 9310 투인원에 이은 XPS 9310 UHD+ 모델은 내달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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