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8월 31일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8월 공시에서는 공시 대상 총 415개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장학금 규모, 학자금 대출, 교원 연구비, 사립대학 적립금․기부금, 입학 전형료 등의 정보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했으며,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96개교와 전문대학 134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2019년 일반대학·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결산 기준)는 1590만 1000원으로 전년(1566만 8000원)보다 23만 3000원(1.5%)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은 1797만 4000원으로 전년(1727만 8000원)보다 69만 6000원(4.0%), 사립대학은 1523만 원으로 전년(1514만 6000원)보다 8만 4000원(0.6%)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은 1785만 8000원으로 전년(1768만 3000원)보다 17만 5000원(1.0%), 비수도권대학은 1427만 8000원으로 전년(1402만 1000원)보다 25만 7000원(1.8%) 증가했다.

2019년 일반대학·교육대학의 장학금 총액(결산 기준)은 4조 6384억 원으로 전년(4조 7469억 원)보다 1085억 원(△2.3%) 감소했다.

장학금 총액의 재원별 구성을 살펴보면, 국가 장학금 2조 7099억 원(58.4%), 교내 장학금 1조 7590억 원(37.9%), 사설·기타 1449억 원(3.1%), 지방자치단체 245억 원(0.6%) 순이다. 다만,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폐지하고 있어 2018년 대비 407억 원, 2017년 대비 948억 원의 장학금 확충 효과가 발생했다.

2019년 일반대학․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27만 3000원으로 전년(332만 5000원)보다 5만 2000원(△1.6%) 감소했다.

국·공립대학은 270만 9000원으로 전년(270만 2000원)보다 7000원(0.3%) 증가, 사립대학은 344만 5000원으로 전년(351만 5000원)보다 7000원(△2.0%) 감소했다.

수도권대학은 325만 8000원으로 전년(333만 원)보다 7만 2000원(△2.2%), 비수도권대학은 328만 4000원으로 전년(332만 1000원)보다 3만 7000원(△1.1%) 감소했다.

2020년(2019년 2학기와 2020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45만 9872명으로 전년(46만 3108명)보다 3236명(△0.7%) 감소했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이용자 수는 19만 1512명으로 전년(20만 4957명)보다 1만 3445명(△6.6%) 감소했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용자 수는 26만 8360명으로 전년(25만 8151명)보다 1만 209명(4.0%) 증가했다.

2019년 일반대학·교육대학의 연구비 총액은 5조 9383억 원(결산 기준)으로 전년(5조 5854억 원)보다 3529억 원(6.3%) 증가했고,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도 8264만 2000원으로 전년(7800만 3000만원)보다 463만 9000원(5.9%)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억 593만 3000원으로 전년(1억 270만 8000원)보다 322만 5000원(3.1%) 증가했고, 사립대학은 7445만 8000원으로 전년(6935만 8000원)보다 510만 원(7.4%) 증가했다.
 
2019년 일반 사립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7조 8817억 원(결산 기준)으로 전년(7조 7834억 원)보다 983억 원(1.3%) 증가했다. 적립금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건축기금이 45.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특정목적기금(26.1%), 장학기금(17.5%), 연구기금(9.4%), 퇴직기금(1.1%) 순이었다.

2019년 일반 사립대학의 기부금은 6298억 원(결산 기준)으로 전년(5841억 원)보다 457억 원(7.8%)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의 기부금은 4430억 원으로 전년(3876억 원)보다 554억 원(14.3%) 증가 했으며, 비수도권 대학은 1868억 원으로 전년(1965억 원)보다 97억 원(4.9%) 감소했다.

전문대학의 경우 2019년 전문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035만 6000원으로 전년(1035만 8000원)보다 0.2만원(△0.02%) 감소했다.

국·공립대학은 1687만 8000원으로 전년(1518만 5000원)보다 169만 3000원(11.1%) 증가했고, 사립대학은 1024만 7000원으로 전년(1027만 6000원)보다 2만 9000원(△0.3%) 감소했다.

수도권대학은 1027만 2000원으로 전년(1023만 3000원)보다 3만 9000원(0.4%) 증가했고, 비수도권대학은 1042만 1000원으로 전년(1045만 7000원)보다 3만 6000원(△0.3%) 감소했다.

2019년 전문대학의 장학금 총액(결산 기준)은 1조 4913억 원으로 전년(1조 5182억원)보다 269억 원(△1.8%) 감소했다.

장학금 총액의 재원별 구성을 살펴보면, 국가 장학금 1조 824억 원(72.6%), 교내 장학금 3910억 원(26.2%), 사설․기타 140억 원(0.9%), 지방자치단체 40억 원(0.3%) 순이다. 다만,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폐지하고 있어 2018년 대비 147억 원, 2017년 대비 358억 원의 장학금 확충 효과가 발생했다.

2019년 전문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51만 1000원으로 전년(359만 5000원)보다 8만 4만원(△2.3%) 감소했다.

국·공립대학은 220만 원으로 전년(213만 4000원)보다 6만 6000원(3.1%) 증가했고, 사립대학은 353만 3000원으로 전년(362만 원)보다 8만 7000원(△2.4%) 감소했다.

수도권대학은 346만 6000원으로 전년(356만 4000원)보다 9만 8000만원(△2.7%), 비수도권대학은 354만 6000원으로 전년(361만 9000원)보다 7만 3000원(△2.0%) 감소했다.

2020년(2019년 2학기와 2020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13만 5831명으로 전년(14만 422명)보다 4591명(△3.3%) 감소했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이용자 수는 3만 5344명으로 전년(4만 4425명)보다 9081명(△20.4%) 감소했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용자 수는 10만 487명으로 전년(9만 5997명)보다 4490명(4.7%) 증가했다.  
  
2019년 사립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2조 4989억 원(결산 기준)으로 전년(2조  4520억 원)보다 469억 원(1.9%) 증가했다. 적립금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건축기금이 7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특정목적기금(14.8%), 장학기금(10.3%), 퇴직기금(3.4%), 연구기금(1.3%) 순이었다.
 
2019년 사립 전문대학의 기부금은 529억 원(결산 기준)으로 전년(445억 원)보다 84억원(18.9%)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의 기부금은 246억 원으로 전년(234억 원)보다 12억 원(5.1%) 증가 했으며, 비수도권 대학은 283억 원으로 전년(210억 원)보다 73억 원(34.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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