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한국소음진동공학회(곽문규 회장)와 함께 하이브리드형(온·오프라인 병행) '2020 국제 소음제어공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Noise Control Engineering 2020)'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 소음제어공학 학술대회는 43개 국 1천여 명의 소음제어공학 분야 대표 전문인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2020년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 형태로 개최됐다.

서울관광재단은 한국소음진동공학회를 대상으로 유치 성공전략 컨설팅, 제안서, PT, 지지서한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2017년 '국제 소음제어공학 학술대회 유치 성공'이라는 큰 결실을 보았다.

이후 2019년 마드리드 대회 홍보 지원금, 해외 본부 임원진 서울 답사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며 본 학술대회의 개최를 준비해왔다.

개최 단계에서는 하이브리드 국제회의 맞춤형 온·오프라인 병행 지원 전략을 추진했다.

우선 온라인 행사 지원을 위해 온라인 회의 시스템 구축비와 콘텐츠 제작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개최 지원금을 추가 지원했다.

그리고 오프라인 행사 지원을 위해 '안전'에 초점을 맞춰 행사장 방역 서비스, 참가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제공했다.

아울러 오프라인 행사 당일 방역수칙 준수 이행에 대한 현장 점검까지 진행하며 국제회의 참가자, 주최자, 나아가서는 서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온라인 지원책 중 서울 홍보부스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서울 온라인 홍보부스는 기존 오프라인 행사장에 제공했던 서울 홍보부스에서 탈피해 MICE 산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3D 가상공간에 구축됐다.

서울 관광과 MICE 인프라 안내, 한글 문화체험 이벤트 등이 온라인상에서 진행돼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서울의 모습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