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부산 남구는 8월 26일 ‘오륙도페이’ 앱을 출시했다. 

본인 명의의 계좌와 휴대전화가 있으면 오륙도페이 앱을 통해 카드 신청과 충전을 할 수 있다. 

앱에서는 카드 신청과 사용관리 기능뿐 아니라 각종 이벤트와 사용 관련 안내, 남구 소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이용 가능하며 9월부터는 iOS에서도 앱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는 판매대행점인 남구 내 부산은행과 새마을금고에서 선불카드를 신청·충전할 수 있으며, 농협은 9월 중순에 운영을 개시한다.

오륙도페이는 기본 8%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10월 31일까지는 오륙도페이 출시와 추석을 맞아 10%의 할인이 제공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오륙도페이 발행에 앞서 앱이 먼저 개시되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오륙도 페이가 남구 골목상권도 살리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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