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옴텍, MIDA·인텔과 손잡고 말레이시아 AIoT 확산 나서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산업용PC 제공업체 액시옴텍(Axiomtek)이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 인텔과 협업해 AI 스타터 키트(AI Starter Kit)를 론칭했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를 적극 도입하고 실행시킬 방침이다.

이를 기념하는 가상 론칭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말레이시아의 인더스트리 4.0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민간 기업 간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행사에서 액시옴텍은 인공지능이 비즈니스와 각 프로세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지 선보일 계획이다.

AI 스타터 키트는 딥러닝 훈련과 추론 업무를 통해 제조업 내 프로세스를 정확하고 빠르게 감찰하도록 돕는다. 이미지 라벨링과 모델링 트레이닝 기술을 통해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구분하거나, 예비 트레이닝이 된 모델을 통해 직접 데이터를 추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 키트는 AIoT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조정 과정을 간단하게 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한편, AI 스타터 키트에는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의해 구동되는 고성능 AI 엣지 플랫폼 IPC962-511-FL이 적용돼 있다. 또한, 고분해능 카메라와 텐서플로우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액세옴텍 AI 수트(AIS), 인텔의 산업용 엣지 인사이트 소프트웨어와 OpenVINO가 탑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