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에 대한 지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며, 특히 스마트시티 관련 지출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시장조사기관 IDC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스마트시티 관련 지출은 1895억 달러, 스마트홈 관련 지출은 157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연평균성장률(CAGR)은 스마트시티가 18%, 스마트홈이 1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서비스는 모두 IoT를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시티는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해 도시 내의 서비스와 환경을 자동화하고, 스마트홈은 가정 내의 시스템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원격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스마트시티 중 가장 스마트한 도시로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스마트시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이동성, 지속가능성, 혁신경제, 생활수준, 전문가 인식 등 다양한 범주를 살펴 계산한 결과, 7.6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외에도 암스테르담, 베르겐도 각각 7.57점, 7.55점을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배유미 기자 ymbae@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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