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만싹싹! 건강쑥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로 신체활동 감소, 운동 부족, 잘못된 생활습관, 생활방식의 변화로 비만 학생들이 증가하자 여름방학 기간 중 각 가정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6월 청성초, 청산초 2개 교를 시작으로 지난달 27일부터는 삼양초, 장야초, 죽향초 등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 방학 기간에 ‘비만싹싹! 건강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 

보건소는 줄넘기(10개교, 634명)와 아동 스스로 매일 줄넘기를 시행하고 기재 할 수 있도록 기록지도 함께 배부해 방학 동안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8개 교가 신체활동 교실을 신청해 530명이 방송 댄스, 요가 수업에 참여했었고 올해는 10개 교가 신청해 761명이 신체활동 교실 운영 계획이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 방법을 바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자료를 활용해 아동용 스쿨 짬짬이 체조 동영상 자료를 배부하는 등 각 학교 상황에 맞게 신체활동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동 청소년 건강 퍼즐 맞추다! 사업과 발맞춰 맞춤형 비만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영양, 구강, 금연, 절주 사업과 병행해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각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관련 자료를 배부했다.

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 문제에 대처해 성인 비만을 예방하고 아동 스스로 자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가정통신문·동영상 교육 자료를 활용하며 운동·영양 등 관련 교육 자료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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