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충북 옥천군이 27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옥천읍 소재 소상공업소·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바로 쓰기’ 캠페인을 벌이며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재수 경제개발국장을 비롯한 경제과 직원 10명이 참여해 소상공인들에게 향수 OK카드 홍보와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을 당부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충청북도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해 옥천군에서 발행한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인 ‘향수OK카드’ 홍보 리플릿을 같이 배부해 향수OK카드 회원가입 절차 등을 안내했다.

향수OK카드는 충전 후 사용 시 1인 1원 100만 원 이내에서 10%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2020년 연말까지 10% 인센티브 지급을 지속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향수OK카드 등록 수는 8205건, 군 재난지원금 지급액은 49억 7000만 원, 사용액은 47억 6600만 원, 잔액은 2억 400만 원이며 개인 충전금액은 16억 8700만 원, 사용액은 14억 1100만 원, 잔액은 2억 7600만원 이다.

군은 올해 향수 OK카드 등록 수 1만 건, 발행 목표액인 50억 원은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 예상하고 향수OK카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전재수 경제개발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 격상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마스크 바로 쓰기 안내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수OK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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