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이하 TTA) 국제인증포럼(이하 GCF)으로부터 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이하 eSIM)과 IoT 전용네트워크 기술인 LTE-CatM1이하 LTE-CatM1)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 통신사업자, 이동통신 단말 제조사, 시험기 개발사, 테스트 업체와 표준화위원회의 기술전문가 등이 공동으로 이동통신기술에 대한 인증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 현재 국내 통신사 KT, LGU+와 단말 제조사 삼성전자, LG전자를 포함 총 60여개국 300여개사 참여 중 TTA는 판교 기업지원허브 내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IoT 제품 개발검증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국제공인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시험분야 확장을 통해 IoT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영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eSIM과 LTE-CatM1 기술은 IoT 장치의 상호운용성과 상호연결성을 지원하며 국제로밍, 원격가입관리, 절전/최대절전모드의 시간동기화, 장치이동성 부여, 통신채널보안 등의 기능을 제공해 대규모 5G IoT의 글로벌 표준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당 기술은 커넥티드카, 해운물류, 개체추적과 모니터링, 스마트에너지, 홈시큐리티 등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원격 권한 설정과 이동성을 요구하는 IoT 융합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TTA 최영해 회장은 "5G 확산은 IoT의 빠른 성장을 촉진할 것이며 새로운 융합서비스 산업의 확장을 견인해 초연결 미래사회를 구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외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에 국제공인시험소를 유치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TTA 글로벌 IoT 시험인증 센터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IoT 제품의 시험·인증·상용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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