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국회도서관은 3일부터 국회기록보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회기록물의 열람 서비스 대상을 기존의 국회 소속기관과 공공기관에서 국민으로 확대해 기록열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반 이용자는 정보공개청구 절차를 통해 제한적으로 국회기록물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확대로 사전 예약을 통해 디지털정보센터 국회기록물 열람 코너에서 국회기록물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열람 대상 기록물은 제헌부터 2004년 8월까지 생산된 공개 기록물 약 43만 건이다. 국회기록물을 열람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열람 희망일 30일 전부터 5일 전까지 국회도서관에 방문하거나,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를 통해 국회기록물 열람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국회기록물 대국민 열람 서비스로 국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고 입법부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개 대상 기록물 목록과 원문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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