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가 지난 28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뷰노는 코스닥 상장 이후 국내외 제약·의료기기 기업,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등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매출을 확장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의료 인공지능 선도 기업 위치를 고수하는 한편, 의료영상, 병리영상, 생체신호, 의료음성 등 의료 전 영역을 포괄하는 후속 제품 R&D에 지속 투자할 예정이다.

뷰노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가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서, 의료 인공지능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뷰노는 두 솔루션을 포함해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 - DeepBrain)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VUNO Med - Chest X-Ray) ▲뷰노메드 흉부CT AI(VUNO Med– LungCT AI) ▲뷰노메드 딥ASR(VUNO Med – Deep ASR)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 4가지 솔루션은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고, 5가지 솔루션에 대한 유럽 CE 인증도 획득함에 따라 주요 유럽국가를 비롯해 CE 인증을 인정하는 해외 시장의 진출 판로도 열었다.

이상진 뷰노 재무담당임원(CFO)은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글로벌 선두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상장 이후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당사의 솔루션들을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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