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글로벌 기술 기업을 꿈꾸는 한글과컴퓨터(한컴)의 퍼즐이 모두 맞춰졌다. 한컴은 김성철 회장 때부터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한컴위드(소프트포럼)을 운영하며 IT DNA를 쌓아 올렸다. MDS테크(한컴MDS) 등을 인수, 매각해 개발자 대상 시장 생리와 성공 방정식도 이해했다. 이후 한컴은 김연수 대표 체제로 넘어오며 AI로 대표되는 기술 확보에 대한 의지도 강력해졌다. 이런 한컴이 기술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담금질을 마쳤다.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에서 한글과컴퓨터(한컴)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2023년 상반기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한컴은 2021년 첫 주주서한을 발송한 이후, 주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하고자 세 번째 주주서한을 발송했다.한컴은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해 설치형SW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클라우드 SaaS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했다”며 “클라우드 SaaS 사업의 확장과 AI 분야 육성을 통해 국내외 AI 에디터 시장을 선도하고, 동시에 공격적인 자회사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2022년 별도기준 매출액 1261억원, 영업이익 423억원,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242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한컴은 지난해 한컴오피스의 B2G 및 B2B 시장의 견고한 성장을 밑거름으로,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 ‘한컴싸인’을 지난해 하반기 런칭하고, 기존 설치형 SW 중심 사업구조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했다.‘한컴독스’는 출시 후 4개월만에 유료가입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며 B2C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한편,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은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548억 원, 영업이익 43억 80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5.8%, 52.0% 성장하였다고 11일 밝혔다.연결기준 성장은 기존 주력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실적 견인과 한컴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와 한컴라이프케어의 신사업 가시화에 기인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안전장비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지난해부터 핵심 신성장동력으로 주력하고 있는 국방사업 부문에서 과학화 교전훈련장비체계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며 수익이 개선됐다.한컴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사업재편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한컴은 올해 ‘글로벌-데이터-서비스’ 중심의 사업 방향성을 세우고,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클라우드와 서비스로 확장·전환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상반기에는 클라우드 업무환경 핵심 시스템인 ‘한컴구름’을 행정안전부에 공급하고, ‘한컴오피스’를 기반으로 전자계약의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한컴싸인’을 출시해 B2G/B와 B2C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하반기 한컴은 클라우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컴싸인’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고, 한컴오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자회사인 한컴MDS를 플레이그램에 매각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한컴은 한컴MDS의 지분 32.21% 및 연결 자회사들의 보유 지분을 플레이그램에게 950억원에 매각하였으며,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한컴프론티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한컴케어링크는 매각대상에서 제외되었다.양사의 한컴MDS 보유 지분은 한컴에서 인수함으로써 사실상 매각을 통해 확보하는 가치는 950억원 현금과 양사 지분을 포함한 것으로 볼 수 있다.한컴프론티스와 한컴케어링크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 계열사인 한컴MDS를 코스피 상장사 플레이그램에 1050억 원에 매각한 가운데 시장에서 플레이그램이 어떤 회사인지 주목하고 있다.플레이그램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연도별 영업손실액은 ▲2016년 3억 원 ▲2017년 27억 원 ▲2018년 12억 원 ▲2019년 14억 원 ▲2020년 23억 원 ▲2021년 15억 원이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90% 이상 증가한 7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코스닥 상장사보다 제재가 적고 부채비율(1분기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컴MDS가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인 코그나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자율주행차량 검증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한컴MDS는 코그나타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와 자율주행차량(AV)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기존에 보유한 하드웨어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통합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검증 솔루션을 공급한다.코그나타는 2016년 설립 후 자율주행차 검증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SW를 개발해 왔다. 이후 2020년 국내 유명 자동차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컴MDS가 독일 ‘비-플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차 데이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비-플러스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과 임베디드(내장형 시스템) 솔루션 개발사다. 한컴MDS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로 국내 총판 권리를 확보함에 따라 데이터 수집과 분석, 탐색, 확인, 검증 단계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 고객사들의 개발 효율성 증대를 위한 지원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돼 자율주행차 개발 고객사와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4% 감소한 3955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7% 줄어든 438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컴은 "연결종속사의 일부 사업부 축소에 따른 수익감소"라고 설명했다.반면 별도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컴은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1153억 원, 영업이익 43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5.4%, 34.0% 상승한 수치다.영업이익율은 최근 20년 내 가장 높은 수치인 37.9%에 달했다. 한컴오피스의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18억원,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75.8% 급감한 수치다.회사 측은 한컴MDS의 신제품 개발과 인수합병(M&A) 비용때문에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작년에 급증한 보건용 방역 마스크 사업이 축소돼 실적 하락에 영향을 줬다.한컴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등 신사업에 주력 중이다. 협력 기업 사이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외부 인재를 영입하면서다. 한컴MDS도 올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기술주인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는 한국 지사를 세운 날인 1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공식화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 2012년 설립돼 지난해 9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 데이터 클라우드 회사다. 데이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에 올린 여러 데이터를 한데 모아 놓은 창고를 말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검색·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다.이날 간담회엔 스노우플레이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기열 SK C&C 디지털플랫폼 총괄이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컴인텔리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사물지능(AIoT) 진흥주간의 ‘IoT 어워드’에서 국내 사물인터넷(IoT) 산업 발전 및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한컴인텔리전스는 한컴MDS에서 분사하기 이전부터 25여 년간 축적해 온 IoT 기술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소기술과 접목하여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왔다. 특히 IoT 디바이스 관리 시스템인 ‘네오아이디엠’(NeoIDM)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센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컴그룹은 한글과컴퓨터, 한컴MDS, 한컴위드, 한컴라이프케어 등 4개 상장사를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SW,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드론, 메타버스, 소방안전, 위성, 임베디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한컴인텔리전스는 한컴MDS의 자회사로 한컴그룹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사업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한컴인텔리전스 소개한컴인텔리전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보안의 핵심 솔루션과 이를 구현하는 임베디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모바일 게임 업체 컴투스는 1607억원을 들여 위지윅스튜디오를 인수한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기존 주식과 유상증자(기업이 주주들에게 돈을 받고 주식을 파는 것)로 발행되는 신주를 합친 총 지분은 38%다. 위지윅은 국내 최대 컴퓨터그래픽(CG) 회사로 ‘메타버스’라는 키워드를 선점한 기업이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3차원 온라인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4월 컴투스가 위지윅의 2대 주주에 오른 뒤 이번에 또 지분을 취득해 해당 산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컴투스는 경영권 인수의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컴MDS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가 자동차, 국방, 항공 분야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구축 사례 및 방안,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방법론 등을 소개하는 ‘프로세스 인사이트 코리아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행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행사에선 베언트 힌델 인탁스 설립자가 자동차 국제 표준과 사이어보안을 통합하는 프로세스 프레임워크를 소개한다. 독일의 자동차 조명 및 부품 전문기업 헬라의 사이먼 하멜라 박사는 안전 프로세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 NHN과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한컴그룹의 계열사인 한글과컴퓨터는 NHN의 자회사 NHN 두레이(Dooray!)의 업무 협업툴 ‘두레이’의 독점 영업권을 확보, 업무 협업 툴 서비스까지 클라우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선다.한컴은 기존 영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두레이’의 기업간거래(B2B), 기업과정부간거래(B2G) 확산에 주력한다. NHN두레이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 협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기반 ‘한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변성준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변성준 한컴 대표이사 겸 그룹운영총괄은 기존 사업들을 재편해 그룹 기반(Fundamental)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사들과의 협력 모델 수립 및 시너지 창출에 집중하고,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겸 그룹미래전략총괄은 한컴 및 그룹의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M&A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변성준 한컴 대표이사 겸 그룹총괄은 2011년 한컴에 합류해 경영기획실장, CFO, 사업본부장을 거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은 계열사인 한컴인텔리전스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개발사 ‘프론티스’를 인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인수하는 지분율은 55%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관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프론티스는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통합관제 솔루션, 가상현실·증강현실 콘텐츠·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앞서 2018~2019년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에 선정됐다.3차원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컴MDS가 지난해 40억2582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컴MDS는 지난해 실적을 정정해 15일 공시했다. 앞서 한컴MDS는 지난해 영업이익을 40억3663만원으로 잠정 집계한 바 있다. 정정된 실적(-8.9%)에선 적자 규모가 기존 발표(-8.7%)에 견줘 늘었다. 매출은 1465억7926만원에서 1465억7143만원으로 줄었다. 전년(1549억198만원) 대비 5.3% 줄어든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4억7467만원에서 24억8661만원으로 정정했다. 전년(60억3623만원)에 비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