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ESG 채권 수요예측 흥행으로 최초 계획한 2000억 원 보다 두배 많은 4000억 원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17일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5일 ESG채권 수요예측 결과, 높은 성장성과 신용등급(AA-)에 힘입어 모집금액의 7.8배에 달하는 1조 5500억 원의 자금이 몰리자 채권 발행 규모를 대폭 증액했다.포스코케미칼은 기존에 계획했던 금액 외 2000억 원의 채권을 추가로 발행함에 따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증설과 양극재 원료 확보 등 배터리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더욱
[테크월드뉴스=김찬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삼성 SDI에 40조 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삼성SDI에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지금까지 주로 생산하던 NCM, NCMA 양극재 외에 NCA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전망이다.포스코케미칼은 2012년 양극재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현재 5종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보급형 전기차에 제공할 리튬인산철 양극재 개발에도 나서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제품군을 더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24일,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조 533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으로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8.6%, 영업이익은 159.9%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31.1%, 영업이익 48.1% 증가한 수치다.배터리소재 사업은 3분기 7,2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음극재 판매량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8.9%, 전분기 대비 56.3% 증가하며 가파른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3분기 42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포스코케미칼과 OCI가 반도체 공정 필수소재인 과산화수소 생산에 나선다. 국내 최초로 제철공정 중 발생하는 코크스오븐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높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포스코케미칼과 OCI의 첨단화학소재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은 10월 20일 전라남도 광양시 국가산업단지에서 과산화수소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OCI 김택중 사장,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사장,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 등 사업 관계자와 정인화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인문·사회 전공자를 엔지니어로 선발하는 ‘글로벌 통섭 인재(대졸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섭형 인재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적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뜻한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 분야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하면서 진출 국가에 대한 문화와 지정학적 이해에 장점이 있는 인력 확보에 나서게 됐다.어학능력과 함께 인문·사회·공학적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채용해 기술·전략·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손잡고 배터리용 음극재 중간소재인 피치 국산화에 나선다. 전량 수입하던 소재를 직접 생산하고 음극재 원료·중간소재·최종제품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완성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포스코케미칼과 OCI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은 충남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에서 피치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피앤오케미칼은 963억 원을 투자, 연산 1만 5000톤의 음극재 코팅용 피치 공장을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피치(Pitch)는 석탄이나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디지타임즈는 1일 배터리 업체 바스프-토다 배터리 머티리얼즈(BTBM)가 2022년 4분기부터 전기차 배터리 원료 양극화물질(CAM)의 생산능력을 확대해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BTBM은 독일의 바스프와 일본의 토다 도쿄의 합작사로 일본계 양극재 제조업체다.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 따라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의 빠른 수요 속도를 대처할 수 있다. BTBM은 연간 CAM 생산 능력은 2025년에 6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45GWh의 전기차 사용 전력 배터리를 지원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제너럴 모터스(GM)과 약 13조 7696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광양공장에서 생산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하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리튬, 니켈 등을 원료로 제조한다.이에 앞서 지난 5월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캐나다 퀘벡에 설립한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을 통해 연산 3만톤 공장에서 생산한 양극재를 20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8032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의 경영실적을 21일 발표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0.9%, 영업이익은 116.2% 증가하며 시장 전망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2분기 매출은 배터리소재 양산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8분기 연속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양극재 사업 수익성 강화 전략 주효로 전 분기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배터리소재사업에서는 첫번째 글로벌 양극재 투자로 2021년 단행했던 중국법인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삼성SDI는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에서 최첨단 혁신 라인을 갖춘 배터리 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삼성SDI 말레이시아 법인(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 시까지 단계적으로 총 1.7조 원을 투자했다. 프라이맥스(PRiMX)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며 첫 양산은 2024년이다.삼성SDI가 말레이시아에 2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전동공구를 비롯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5일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하고 2035년까지 배터리소재 사업 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공개했다.탄소중립은 다양한 감축 활동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포스코케미칼은 2035년까지 배터리소재 사업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는 배터리소재 선도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주요 자동차사와 배터리 고객사들의 친환경적인 소재 생산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ESG 경쟁력을 확보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영국 배터리 기업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를 해외 고객사로 확대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브리티시볼트와 배터리소재 개발·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리티시볼트의 배터리에 활용될 전기차용 배터리소재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향후 대규모 공급 계약도 추진하기로 했다.또 배터리소재의 유럽 현지 생산을 비롯해 원료와 소재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공급망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협약으로 유럽 시장 확대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협의 없이 세강산업과의 거래를 끊은 포스코케미칼에 20일 시정명령을 내렸다.포스코케미칼은 2017년 8월부터 해당 협력사와 포스코의 광양제철소 화성공장 설비 배관용접 작업에 관한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2019년 7월 포스코케미칼은 이 용역을 다른 사업자에게 이관했다. 세강산업과의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았음에도 말이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케미칼은 세강산업과 제대로 된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 정식 통지도 없었다. 이관한 물량의 금액은 총 4843만원이다.공정위는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포스코그룹은 올해 ‘함께해 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봉사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올해 포스코케미칼의 활동은 지역생태 보전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환경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펼쳐진다.포항에서는 민경준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90여 명이 지난 16일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 폐기물 수거에 나섰으며, 청림동 골목길과 형산강 일원 환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 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6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중국 기술주들의 급등이 이끌었습니다.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 때문인데요. 디디글로벌은 한때 50%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메타의 주가는 하락 후 횡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셰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포스코케미칼과 제너럴모터스(GM)는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자본금으로 3억 2700만 달러(약 4102억 원)를 투자해 1단계로 전기차 약 22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연산 3만톤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공장을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건립한다. 생산공장은 올해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향후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북미 현지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포스크케미칼이 포스텍·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이어 한양대와도 배터리 소재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한양대와 12일 한양대 신본관에서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한양대 김우승 총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케미칼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양대에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위 과정 ‘e-Battery Track’을 운영한다.석·박사 과정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육하고 졸업생은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25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646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 순이익 360억 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전분기보다 매출은 23.7%, 영업이익은 24.8%, 순이익은 87.4% 증가했다.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7분기 연속으로 기록한 것은 2020년 3분기부터 양극재 광양공장이 양산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배터리소재사업 매출 1518억 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한 성과에 힘입은 것이다. 라임케미칼과 내화물 사업도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국내외 배터리 관련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가 17~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차전지 완제품 기업 뿐 아니라 배터리 소재와 부품, 커패시터, 제조기기, 검사·측정장비 업체들도 참여했다.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기업은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인 국내 배터리 3사, LG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삼성SDI, SK온이었다. 하지만 포스코케미칼과 고려아연, 엘엔에프, 천보 등 배터리 소재기업들도 그들의 강점과 기술력으로 관람객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인 더클래스효성은 신사업 투자를 위해 우전지앤에프의 지분 60.76%를 327억 원가량에 인수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자동차 딜러사 내에 2차전지 기업을 편입하는 첫 사례다. 인수 금액은 더클래스효성 자기 자본의 25.13%에 달하는 규모다. 대금 납입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더클래스효성은 회사가 보유한 예금으로 자산을 직접 취득할 계획이다.앞서 2일 포항시에 따르면 더클래스효성과 우전지앤에프는 지난달 28일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에 2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을 증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