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한다. K-UAM 원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실증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상황뿐만 아니라 충돌, 통신 장애 등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미래의 운송 수단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로 국한되지 않는다. 하늘을 날거나 물 위를 건너는 모든 수단을 아우른다. 그래서 미래의 운송 수단을 모빌리티라 부른다. 그중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모빌리티는 하늘을 나는 AAM(Advanced Air Mobility)이다. AAM은 최근까지 UAM(Urban Air Mobility)이라 불리던 항공 모빌리티의 확장된 개념이다. 그렇다면 AAM과 UAM의 차이는 무엇이며, AAM의 개발 현황은 어디까지 진행 중일까? ▶차세대 모빌리티로 주목받는 항공 모빌리티의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과 대한민국 UAM 상용화에 나선다.SKT는 지난 9월 20일 SKT타워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기관도 참석해 양사와 실증사업을 포함한 향후 상용화 일정 및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사는 계약 체결과 함께 기술, 인프라, 인력 등 역량 전반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통신·방송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누리호 3차 발사는 시험 발사 성격이던 앞선 두 차례 발사와 달리 실용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리기 위한 실전이다. 누리호 발사 성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데 통신도 중요한 분야로 꼽히고 있다.통신회선은 누리호 발사는 물론 발사체의 비행위치, 비행상태 등에 대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필수적이다. 나로우주센터는 누리호 발사를 위해 KT 통신회선을 이용하고 있다.누리호
[테크월드뉴스=김영민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국토교통부와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롯데정보통신을 비롯한 롯데컨소시엄은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개를 위해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GC)’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국토교통부, 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UAM GC’는 국토교통부 주최, 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UAM 사업자 확대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실증 사업이다.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드림팀은 UAM 상용화에 앞서 UAM 운항의 핵심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기체 및 운항 분야는 SKT, 버티포트 분야는 한국공항공사,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이 주도적으로 맡아 실증에 참여한다.국토부는 실증사업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1단계는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UAM 전용 시험장, 운용 시스템, 통신망 등을 구축해 실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전 세계 주요국이 대도시권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난 해결을 목적으로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모빌리티)에 주목하고 있다.우리나라는 2020년 'K-UAM 로드맵'을 공개하며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선두에는 UAM 사업의 핵심 축의 하나인 통신 3사가 주도하고 있다. 실증사업을 앞두고 있는 2023년, 컨소시엄을 구성한 통신 3사는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일 전망이다.◆ 통신, UAM 사업의 핵심 축 UAM 상용화를 위해선 ▲기체 개발 ▲버티포트(Vertiport·수직이착륙장) 설립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KT가 한국형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UAM 전용 5G 항공망 구축을 완료하고,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구축된 항공망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서 활용된다. KT는 전남 고흥항공센터 일대의 회랑과 버티포트에서 UAM 운항에 필요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항공망에는 KT가 개발한 3차원 커버리지 최적 설계 기술과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UAM의 운항 고도인 300~600m에서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형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각 사는 민간기업·공기업·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한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 상용서비스의 국내 최초 성공사례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컨소시엄과 제주도는 안전한 운항환경과 충분한 관광수요를 가진 제주도에서 현재의 항공시스템과 인프라 등을 수정·보완해 사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2025년 제주 UAM 시범사업을 위해 한화시스템은 ▲U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SK텔레콤이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협업해 K-UAM 실증에 필요한 5G 상공망 구축에 돌입했다.SK텔레콤은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시험장 인근에서 5G 상공망 관련 시범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SKT는 지난 7월 고흥에 시범 구축한 상공망에서 통신 품질측정 드론을 운용해 통신 고도와 거리를 기준으로 서비스 품질을 점검했다. 그 결과 UAM 운항 고도인 고도 300~600m에서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SK
[기술법인 엔펌=박세환 전문위원(Ph.D.)] ICT 융복합 첨단기술이 지속적인 발전과 아울러 대도시권의 인구밀집으로 인한 지상교통 혼잡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3차원 교통수단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orean-Urban Air Mobility, 이하 K-UAM) 서비스가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UAM의 핵심기술(소재·배터리·제어SW·항법 등)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K-UAM은 실현 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도시의 형태까지 새롭게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서비스의 전개가 예상되면서 혁신적인 수요와 니즈를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KT는 15일 예정된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 안정적인 통신회선과 방송회선을 지원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누리호는 12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순수 한국 기술로만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다.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통신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발사임무 수행을 위해 KT 통신회선을 빌려 운용 중이다. 회선은 누리호의 발사와 발사체에 대한 비행위치, 비행상태에 대한 데이터 수신을 가능케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소울에너지는 티큐디에네르히아(이하 TQD), SK증권과 함께 육상풍력 상호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소울에너지 을지로 본사에서 열렸으며 TQD 이창선 회장, SK증권 ESG 부문 이창용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MOA를 통해 소울에너지는 TQD와 국내 개발 풍력발전에 상호협력하고 SK증권은 성공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금융자문을 수행한다.소울에너지는 TQD의 국내 풍력개발 사업에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O&M(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에 대비, 국내 항공우주 분야 대표기업과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경남 우주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업 간담회를 12월 27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10월 발사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개발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국내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도내 9개 기업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우주부품시험센터),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회의는 한국항공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1월 11일 김포공항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이하 UAM) 공항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증은 2025년 UAM 최초 상용서비스가 도입될 공항환경에 한국형 운용개념(ConOps)을 적용하고 검증하는 자리였다. ConOps는 Concept of Operations의 약자로, 조직에서 정책, 사업목표, 전략 등을 분석해 해당 과업을 어떻게 운용할지를 명시한 대략적인 계획이다. 특히 국내·국제선 중심의 항공교통관리체계에 UAM 시연기체의 실시간 비행정보를 연계·모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지스트는 11월 9일 고등광기술연구소에서 우주 레이저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기홍 연구부총장 직무대행, 이성구 센터장을 비롯한 지스트 관계자와 한화시스템·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전남 고흥에서의 누리호 발사 등 인류의 활동 영역이 우주로 확장되면서 한반도를 지나는 위성만 하루 1000여 개에 달할 정도로 많아져 인공위성과 우주 물체의 충돌. 우주 물체의 육상 추락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충돌을 피하고 육상 추락을 예측해 피해를 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우리 기술로 만든 첫 발사체 누리호가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비행엔 성공했지만, 위성을 궤도에 올리진 못한 것이다.21일 저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도자료를 내어 누리호가 예정시각보다 한 시간 미뤄진 오후 4시에 발사됐으며, 1단과 2단 로켓의 분리, 모형 위성 덮개의 분리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모든 비행 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쳤다. 다만 목표 고도인 700km에 이르자 마지막 3단 엔진이 가동을 중단했다. 위성의 속도는 목표에 못 미쳐 지구 저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21일 전남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인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흥군청이 현지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17일 과기정통부와 고흥군은 발사 안전통제, 코로나 방역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양측은 당일 발사시간 전후로 나로우주센터 인근 3km 반경 내 접근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우주발사 전망대도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폐쇄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인근 지역에선 별도의 통제 조치나 인원 제한은 없다. 다만 많은 사람이 모일 경우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전라남도는 제2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52명을 최종 선발, 미래 전남 농업을 이끌 전문 인력으로 양성한다고 밝혔다.'스마트팜 청년 창업교육'은 20개월간 스마트팜에 특화한 현장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실제 독립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도록 하는 전문 농업교육 과정이다.스마트팜 취·창업을 바라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이 대상이다.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선발 인원 52명 대비 132명이 지원,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성별로는 남성 39명,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관광 신산업 창업 지원사업’을 도입,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비 창업자 10팀에 총 2억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관광 흐름에 맞는 새로운 전남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혁신적 관광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자가 원활한 사업화 기반을 마련토록 지난 4월 창업 실무교육을 하고, 이들을 심사해 최종 사업화 자금 대상자를 선발했다.지원 사업은 분야별로 ICT 관광 서비스형 2개, 지역 콘텐츠 체험형 3개, 지역 관광시설 기반형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