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드론 산업이 쑥쑥 커 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10억 달러(약 15조 원)로 전년 대비 25.2% 성장했다. 2030년에는 548억 달러(약 74조 원)로 5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전 세계 AI반도체 시장 규모가 약 534억 달러(약 71조 원)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이처럼 드론 산업이 급성장한 것은 안타깝게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크다. 칼릿 어드바이저의 창립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KT는 ‘AICT Company,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부스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존에서는 AX 역량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KT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Inside Platform’과 AI가
[노르딕 세미컨덕터=최수철 지사장] 미래의 대규모 IoT를 지원하는 셀룰러 IoT 및 DECT NR+ 제품 설계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 전력소모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노르딕 세미컨덕터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툴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단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포괄적인 매시브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DECT NR+(이하 NR+)를 지원하는 노르딕의 셀룰러 IoT 솔루션은 nRF91 시리즈 SiP(Systems-in-Package) 기반 새로운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 플랫폼은 간단하고 안정적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지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세계 3대 테크 전시회로 불리는 MWC는 그간 무선통신 산업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으나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이 가장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AI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을 의식한 듯 AI가 인간을 헤치는 존재가 아닌 인간을 이롭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비전이 제시됐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자사의 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에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실내 유동인구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AI유동인구’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유동인구 분석 기술은 특정 지역 내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해 실외 이동 인구와 실내 체류 인구의 구분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다.SKT는 기지국,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전파 정보를 통해 실내외 인구 분석이 가능한 딥 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리트머스에 적용해 실내 체류 인구와 실외 이동량 분석이 가능한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모양새다. LTE(4세대 이동통신)보다 압도적으로 빠르다고 했던 5G 통신 서비스 품질이 통신 3사의 설비투자 부진으로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설상가상으로 통신 3사는 5G의 핵심 주파수인 28GHz까지 내던져 네트워크 강국의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점구조로 굳어진 통신 산업에 정부가 시급히 나서야 하지만 6G 상용화를 앞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책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용두사미로 전락한 세계 최초 5G2019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글로벌 통신사업자(Telco)들에게 차세대 네트워크와 새로운 ICT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협력으로 미래 디지털사회의 패러다임을 주도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인프라 위주에서 벗어나 고객 생활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서비스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통신사 주도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KT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콘퍼런스가 개막했다고 7일 밝혔다. KT 김영섭 대표는 미래 디지털사회에서 통신사업자의 새로운 역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AI 연구기관 캐나다 벡터 연구소와 5일 서울시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초거대 AI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양사가 AI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해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날 KT AI2XL연구소장 배순민 상무와 벡터 연구소 토니 가프니(Tony Gaffney)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는 초거대 AI '믿음(Mi:dm)'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또한 KT와 벡터 연구소는 공동 AI 연구 프로젝트의 수행 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내달 7일~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모바일360(M360)은 GSA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어젠다를 논의하고 있다. M360이 국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KT가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다.대륙별로 열리는 M360에는 전 세계 ICT리더는 물론 정부, 규제기관, OT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지난 28일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양자보안통신(QSC) 관련 설명회를 갖고 국제 표준 수립 활동의 의의와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양자암호통신 기술 발전과 산업화 촉진을 위해 글로벌 표준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SKT 심동희 혁신사업 팀장은 “QKD, PQC 등 상호보완적인 기술을 통합해서 관리하고 솔루션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것이 양자보안방식이다”며 “QKD를 유선 구간에 사용하고 PQC를 무선 구간에 결합하게 되면 통신 전 구간이 양자 보안으로 제공이 된다. 사용자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ST의 ST87M01 NB-IoT 및 GNSS 모듈이 보다폰의 NB-IoT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ST87M01은 셀룰러 IoT 커넥티비티와 지리적 위치 정보 기능을 결합한 소형 저전력 통합 모듈로서 광범위한 IoT 및 스마트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ST 산업용 및 전력 변환 부서 도메니코 아리고 산업본부장은 “보다폰과 테스트 프로그램을 완료하면서 이 모듈의 새로운 전력 효율적 기능을 활용하는 IoT 솔루션에서 안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데이터 연결을 보장하게 됐다”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이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될 6G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자사가 진행 중인 관련 활동들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6G는 ITU-R에서 비전(프레임워크)를 논의 중이며, 6G 표준화 승인은 2030년 경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SKT는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기 위해 관련기술 연구, 백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SKT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미팅에 참가 중이다. SKT는 O-RAN 얼라이언스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지난 2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자사 통신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통신망 복구를 돕는다고 20일 밝혔다.SKT는 글로벌 통신사업자 연합 얼라이언스인 GSMA/NGMN 커뮤니티를 통해 튀르키예 통신사 투르크셀의 통신 장비 지원 요청을 받았고, 양사 협의를 통해 SKT가 보유한 통신장비 중 외장함체를 튀르키예 현지에 전달했다SKT가 투르크셀에 전달한 WCDMA 표준형/확장형 외장함체는 내부의 WCDMA 기지국을 날씨, 먼지, 악천후 등의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운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3(WIS 2023)’에서 AI, UAM, 메타버스 등 자사의 다양한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SKT는 이번 전시에서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자리잡은 SKT의 AI를 상징하는 ‘AI & I’라는 테마로, 코딩 언어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870㎡ 규모 전시관을 운영한다.SKT는 전시 공간 절반 이상을 다채로운 AI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관람객은 전시관을 돌아보며 'AI 컴퍼니'를 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MWC 2023에서 전 세계 관람객에게 AI 반도체와 로봇,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호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구현모 KT 대표는 MWC 2023 전시장을 찾아 글로벌 리더와 주요 정보통신기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8일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 자격으로 '협업을 위한 시간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구 대표는 5G 기술이 발전하면서 물리 및 가상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고, 디지털 협업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행사 기간 중 KT 전시관에는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27일부터 다음달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서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DX 파트너, DIGICO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열고 AI 반도체와 로봇,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전시관은 인더스트리 시티에 위치하며, ▲DX 플랫폼 ▲DX 영역확장 ▲DX 기술선도 등 총 3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DX 플랫폼 존에서는 KT의 초거대 AI ‘믿음’ 소개 영상을 비롯해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를 만날 수 있다. 지니랩스에 공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는 27일부터 3월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 전시관을 연다고 19일 밝혔다.KT는 이번 전시 주제를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DX 파트너 DIGICO KT’로 잡았다. 전시관 디자인은 개최지인 스페인 대항해 시대의 ‘개척선’과 KT스튜디오지니가 공동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결정적인 해결책을 의미하는 요소인 ‘고래’를 모티브로, KT가 만들어 나갈 DX 세상을 표현한다.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공동 공간 ‘인더스트리 시티(In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통신업계가 5G 28㎓ 무선국 구축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주파수 할당 취소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SKT는 6개월 단축 처분을 받았지만 2023년 5월 말까지 당초 구축 이행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타사와 마찬가지로 취소된다.통신사간 주파수 할당 문제로 갈등도 빚어졌다. LG유플러스가 신청한 3.4㎓~3.42㎓ 대역의 추가 주파수 할당 문제로 공정성 논란을 있었고 향후 3.7㎓~3.72㎓ 대역의 추가 주파수 할당 문제도 남아있는 까닭이다.주파수 갈등이 국내 사간 문제라면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망 사용료 분쟁이 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자(Internet Service Provider, ISP)와 콘텐츠 제공 사업자(Contents Service Provider, CP) 간의 대립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최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관련법안 검토를 예고했고 유튜브, 트위치 등 CP의 서비스 축소도 진행 중이다.망 사용료 분쟁이 확대되면서 보다 빠른 해결도 기대되지만, 소비자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어느 측이 승소하더라도 투자 비용 또는 망 사용료를 소비자에게 전가할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는 구현모 대표가 GSMA(세계이동통신협회)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GSMA 이사회는 전세계 800여개 통신사 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의사결정기구이다. GSMA 이사회에는 KT 외에도 ▲AT&T ▲Verizon ▲Vodafone Group ▲Telefonica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포함됐다. 이사회 임기는 2년으로 KT는 2024년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한다.KT는 이번 GSMA 이사회 멤버 선임으로 지난 2003년부터 약 20여년간 GSM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