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인 ‘이음5G’ 생태계의 판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에 이어 국내 대표 시스템통합(SI) 기업인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도 가세하며 관련 생태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네이버 제2사옥에 깔리는 국내 최초 '이음5G(5G 특화망)'에 전용 5G장비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전자는 지난 3월 '5G 특화망 및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무선국 개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덤프트럭이 일정간격을 유지하며 줄지어 달린다. 네트워크로 연결돼 서로의 위치와 간격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한 트럭이 행선지에 도착해 빠져나가면 다시 간격을 조정한다. 새로운 트럭도 자동으로 합류한다.트럭들을 네트워크에 연결해 제어할 수 있다. 줄지어 이동하는 트럭으로 도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위험성은 줄어든다. 나란히 달리며 공기저항을 줄여 에너지를 20% 정도 아낄 수 있다.[동영상] 트럭 군집주행(Platooning)자율주행 전 단계인 군집운행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달라질 고속도로 모습이다. 기술은 이미
SK텔레콤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에릭슨(Ericsson과 함께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인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Uplink MU-MIMO)’을 시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최근 중국 베이징 소재 에릭슨 R&D센터 인근 노상에서 LTE 기지국에 8개의 수신 안테나를 탑재해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 적용 후 다수의 단말기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업로드 해보는 방식으로 시연을 진행해 기존 업로드 속도 대비 평균 40% 정도의 속도 향상을 확인했다.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은 LTE 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