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온세미(는 최첨단 소형 아날로그 프론드엔드(AFE) CEM102의 출시를 11일 발표했다.AFE는 매우 낮은 전류에서 정확도 높은 전기화학 센싱을 지원한다. 소형 폼 팩터와 업계 최저 전력 소비를 통해 엔지니어는 공기와 가스 감지, 식품 가공, 농업 모니터링과 같은 산업, 환경,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연속 혈당측정기와 같은 의료용 웨어러블을 위한 다목적 소형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생명, 환경 과학부터 산업 재료와 식품 가공에 이르기까지 화학 물질을 측정하는 능력은 큰 통찰력을 제공해 안전, 효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레이브컴퍼니와 올바른 혈당 관리에 필요한 운동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 전문가와 브레이브컴퍼니의 운동 전문가들은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혈당 관리 및 건강 관련 운동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개발하기로 했다.또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헬스케어의 ‘피스타’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브레이브컴퍼니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지난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초기 NBA 선수들은 검지 손가락에 반지 착용이 의무화됐다. 패션 아이템이 아닌 코로나 발병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오우라의 스마트링이었다.2015년 처음 출시된 오우라의 스마트링은 코로나 바이러스 보유여부를 직접적으로찾아낼 수는 없었지만 선수의 체온이나 심박수, 호흡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평소와 다른 컨디션을 보일 경우 잠재적 확진자로 분류하는 역할을 했다.그리고 그해 NBA는 확진자 1명도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오우라의 스마트링이 이러한 성과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클라우드가 AICA(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와 함께 진행하는 ‘AI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 사업 1차년도 과제의 인프라 구축 목표를 달성하고 서비스 실증까지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AI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중 하나다.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AI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기반 운영플랫폼 구축, 공공 분야 응용서비스 실증, 시험검증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주관사인 KT클라우드는 국내 주요 CSP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 가상현실, 마이데이터, 블록체인 등과 결합하며 발전하고 있다. 아직 상용화가 활발히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소기의 성과나 구체적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기술 잠재력에 먼저 주목하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 삼성·애플도 주목하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도입한 사례는 웨어러블 기기가 있다. 웨어러블이란 일반적으로 신체에 착용해 센서, 프로세서 및 통신 등 다양한 기능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지난 7월 대구창조경제센터에 이어 대전창조경제센터(대전창경센터)에서 스타트업 육성 협업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혁신 기업 발굴을 지속한다.KT가 대전광역시, 대전창경센터,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전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앞으로 성장을 지원할 과학융합 스타트업 3개사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챗GPT와 같은 언어 모델 기반의 서비스 개발 플랫폼 ‘인공지능팩토리’, 심박수와 연계한 힐링비트 ‘스트레스솔루션’,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부족한 수면은 무기력증부터 많은 질환을 동반하는데 특히 심장 기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좌심실의 변형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의 린 스트랜드 연구팀에 따르면 약 40만 명의 성인을 장기간 관찰한 결과 하루 4시간 미만 자는 사람은 6~8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36% 더 증가했고, 사망률도 50%나 높았다고 했다.이에 무더위로부터 우리의 숙면을 지켜주는 슬립테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기업 아이쿱과 일상 속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아이쿱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닥터바이스’는 전자의무기록 및 다양한 원외 진단기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을 기반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 상담과 교육 및 약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라이프로그 및 통신데이터 분석 기반의 이용자 유형화 알고리즘 개발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대표이사 황희)는 미국 샌디에고 덱스콤 본사에서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의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본계약(Global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4월 양사는 보건복지부가 미국 현지에서 주관한 '한미 디지털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글로벌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당시 카카오헬스케어는 덱스콤뿐만 아니라 구글 클라우드, 시그니처 헬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는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식이관리 솔루션 'AI 푸드 태그'가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의 인공지능 품질/테스트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AI 푸드 태그는 AI 영상 기술로 사진 속 음식의 종류를 인식한 후 영양성분 등을 분석해 정밀한 영양 관리를 돕는 식이관리 솔루션이다. KT의 AI 영상 기술은 레이블이 없는 대용량 이미지 데이터로 학습한 사전학습 모델이 적용돼 비슷한 색과 모양의 다양한 음식 종류를 인식할 수 있다.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는 AI 사업과 기술에 대한 질적 수준을 보증해 산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 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최근 산업계에서 전장과 함께 가장 각광받는 분야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꼽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이뤄지는 의료서비스가 과거 대비 크게 증가했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발달하면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채널바이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NIA,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 원광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뇨환자의 혈당관리를 위해 필요한 음식 이미지와 메타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는 ‘당뇨관리 앱을 통한 음식 이미지 활용 및 환류’ 연구과제를 진행한다.채널바이옴은 과제를 통해 확보하는 데이터셋을 활용해, 핵심 기술인 마이크로바이옴 디스커버리 플랫폼(Metavi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블루앤트가 지난 5월 20일 당뇨·혈압 환자들을 위한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 앱을 운영하는 송아리아이티와 만성질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라케어는 당뇨, 혈압 등 반복적인 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이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과제 ‘디지털혁신을 위한 만성질환 특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수행하고 있는 등 만성질환 서비스를 특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올라케어는 지속적이고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코로나19 엔데믹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년간 공공 맞춤형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코로나19 진료 지원에 크게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원격진료와 재택치료 등 비대면 의료서비스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에서는 비대면 진료 앱이 환자 관리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어 올해 초부터는 재택치료 중심의 방역체계로 변경되면서 보건소 중심의 공공의료 앱과 동네병원 중심의 민간의료 앱이 상호 보완적으로 이용되고 있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MZ세대’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되며, 기업들은 젊은 직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 조사결과, 국내 기업의 85%는 MZ세대 직원의 동기부여가 힘들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애사심 부족’과 ‘높은 보상 요구’를 꼽았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자발적 성장을 통한 적극성 고취와 조직 문화 혁신, 이를 통한 신규 산업 발굴을 이끌어 내고자 기업 내부에 독립된 사업팀인 사내 벤처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사업성을 인정받은 사내 벤처기업들은 모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Dr. Call)’의 월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앱 다운로드 수와 총 진료건수도 각각 167%, 113% 이상 늘었다. 특히 셀프 재택치료가 활성화되면서 내국인 진료 건수가 2.5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닥터콜의 사용자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월 한달간 가장 많은 비대면 진료가 실시된 진료과목은 소아청소년과(50%)가 가장 많았으며, 피부과(19%), 가정의학과(14%)가 그 뒤를 이었다.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유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라이프시맨틱스는 자사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Dr. Call)’과 제휴를 맺은 병·의원이 20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최다이다. 2월 말 기준 닥터콜을 도입한 의료기관은 내국인 대상 병·의원 189곳, 재외국민 대상 12곳 등 총 201곳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으며 재외국민 대상으로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계약을 맺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 57개소로 가장 많이 분포돼 있고, 경기 40곳, 대전 26곳, 인천과 부산, 충남지역에서도 각각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라이프시맨틱스가 전개하는 ‘닥터콜’이 민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최초로 ‘나의건강기록’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고 밝혔다.나의건강기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구축하고 운영 중인 앱으로, 공공기관에서 보유 중인 각종 개인건강정보를 한 곳에 모은 서비스다. 지난해 2월 정부의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공개됐다.이번 데이터 연동은 닥터콜의 서비스 안정성과 기능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사 간의 데이터가 연동되면서 비대면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 이오플로우의 인슐린 관리 시스템인 ‘이오패치’에 nRF52832 블루투스 5.2 LE(저전력) 범용 멀티 프로토콜 SoC가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이오패치는 당뇨인이 하루 수차례의 인슐린 주사를 맞는 대신 3.5일마다 한번 몸에 부착해 전용 컨트롤러 혹은 스마트폰 앱으로 인슐린 주입과 혈당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 체외형 인슐린 주입기다. 이 기기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병력노출을 최소화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 당뇨관리 프로그램인 ‘이오브릿지’와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바야흐로 ‘구독 경제’ 시대다.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해 소유하는 것보다 월 구독료를 지불하고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구독경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구독경제 규모는 2016년 26조 9000억 원에서 2020년 40조 1000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1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AI)’ 서비스까지 구독경제로 누리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서비스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