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스포카는 올해를 식자재 비용 관리 앱 ‘도도 카트’ 성장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도도 카트를 통해 식자재 유통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시장 개척에 속도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론칭한 도도 카트는 외식업 종사자들이 앱에 식자재 명세서를 등록하기만 하면 지출 비용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하는 IT솔루션이다. 스포카는 국내 식자재 유통 시장이 연 55조 원 규모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게 사장님들이 식자재 비용 관리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캐치해 이를 혁신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도 카트를 선보였다. 

도도 카트 등장 전 외식업 종사자들은 식자재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느껴 불필요한 비용이 지출돼도 정확한 파악과 대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기 일쑤였다. 이제는 도도 카트를 통해 거래처, 주요 품목의 변화를 쉽게 파악하고, 식자재비 관리까지 가능해 유연한 매장 운영·원가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식당 사장님들의 필수 앱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규모에 비해 낙후된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식자재 유통 시장과 외식업계에 새로운 디지털 전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

식자재 B2B 유통업계의 디지털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도도 카트는 지난해 누적 거래액 1600억 원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1년 9월 도도 카트 출시 1년 만에 누적액 10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4개월 만에 거래액이 60% 증가한 수치이며, 도도 카트 앱의 누적 이용자 수도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고공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주목된다.

스포카 최재승 대표는 “스포카는 ‘매장과 세상을 연결한다’는 기업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도도 카트가 식당과 식자재 유통업체 사이에서 디지털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매장 고객관리 솔루션인 도도 포인트를 10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제 도도 카트에 적용해, 업주분들이 보다 유용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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