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늘 1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8개 대학에서 공학에 관심이 있는 중·고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여학생 공학주간(GEW, Girls‘ Engineering Week)'을 운영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덕성여대에서는 빅데이터와 3D 프린터 관련 프로그램 ▲성균관대에서는 전더혁신 특강과 연구실 소개 ▲충남대는 머신러닝과 IoT ▲목포대는 기계 신소재와 3D 프린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군산대 여성공학인 특강과 멘토링 ▲동서대는 음향 인터페이스 등과 관련 실습 ▲신라대는 4차 산업혁명 특강과 인공지능 관련 ▲제주대는 여고생 공학연구캠프와 3D 모델링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진행 시기는 각기 상이하며,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대통령비서실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 경희대 박은정 교수, 애플 이채영 엔지니어, NIST 이해정 박사, 브이픽스메디칼 황경민 대표가 공학 분야 속에서의 경험을 전한다.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 강상욱 국장은 "여학생의 이공계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학 분야에 대한 더 많은 체험 활동 기회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공학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우수 여성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WISET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02-6411-106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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