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청년 정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2개 팀을 추가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첫 문을 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청년 창업자들에게 사무실을 무상 임대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IT와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 16개 기업이 입주해 현재까지 24억 8000여만 원의 매출과 7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추가 모집기간은 오는 20일∼22일까지로,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남동구 거주자로 만19∼39세 청년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이다.
주요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IT/나노 융·복합, 바이오 의약, 신재생 에너지, 전기·전자, 기계 등), ▲지식서비스(지식 콘텐츠, 웹 기반 서비스업, IPTV, APP 개발, S/W 콘텐츠 등), ▲일반창업 (기타 일반창업 전 분야) 등이며 타인의 지적 재산권을 모방·침해한 아이템이나 사행성·환경오염 유발 등 반사회적 성격의 창업 아이템은 제외한다.
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심사위원 평가점수 고득점순으로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창업공간 무상제공(입주 계약일로부터 최대 2년간 사용 가능), ▲경영·마케팅 컨설팅 지원, ▲각종 기업 관련 활동 홍보 지원, ▲책상, 의자, 회의용 케이블, 캐비넷, 에어컨 등 구비, ▲공용 OA, 팹랩, 스튜디오 등 공용이용시설 등의 각종 창업활동을 지원받는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남동구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e-mail 등을 통해 신청 마감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는 청년창업지원센터가 꿈이 있는 청년 창업 인재들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남동구 스타 청년 기업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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