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내 뷰티 관련 제조사를 위해 유망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구는 지난 7월 21일 남동구 러시아 뷰티 시장 진출 마케팅 지원 사업에 선정된 10개 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중국에 집중된 화장품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기 위해 최근 뷰티 시장이 급성장 중인 러시아 진출을 돕는다. 특히 러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과 현지 유통망을 동시에 활용하는 O2O(Online to Offline) 방식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에는 러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입점, 오프라인 뷰티 매장 입점을 비롯해 수출 전반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러시아 진입을 위해 필수인 EAC 인증 획득도 지원해 향후 러시아를 토대로 신북방국가의 진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의 뷰티 제조사는 천연원료, 다양한 기능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러시아의 한류 열풍과 함께 K-뷰티를 선도할 만한 경쟁력 있다”며 “새로운 시장의 성장과 무역환경의 변화에 기업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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