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10월 중 인증기관을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7월 8일(수)부터 8월 31(월)까지 진행된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지난 2019년의 평가항목·사후점검 항목 간소화 등 서류작성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제도 개선을 통해 많은 기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문화예술후원 인증기관은 기존의 출입국 우대카드 제공, 인증마크 활용, 중소·중견기업 대상 KB국민은행 금리우대 혜택, 문화예술협력 행사 초청 등의 혜택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문체부가 운영하고 있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 여가친화기업 인증제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도 받는다.
 
이번 인증제도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와 7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인증제도와 신청 절차, 작성 서류 등을 안내하고, 이와 함께 대표적 후원매개단체인 한국메세나협회가 매개단체로서의 역할을 소개하고 협회와 후원 우수기관과의 연계방식 등을 설명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은 우리 국민의 정서를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라며 “우리 문화예술이 새롭게 도약·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협력, 상생하며 동행할 수 있는 후원단체·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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